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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에테르씨티·케이워터크래프트 등 부산 수소기업 기술력 겨룬다

9월 개최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전시회에서 경쟁 부문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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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에테르씨티, 케이워터크래프트 등 부산 수소기업 3곳이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시회 ‘H2MEET’(옛 수소모빌리티+쇼)의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2’ 본선에 진출했다. 7일 H2MEET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수소산업 분야 혁신기업과 기술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어워드에 총 43개 기업이 신청해 18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부산 업체 3곳만 본선에 올랐다. 수소생산 부문에는 파나시아, 수소저장·운송 부문에는 에테르씨티, 수소활용 부문에는 케이워터크래프트가 각사의 제품을 출품했다.

파나시아 홈페이지 자료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가 출품한 ‘육·해상용 암모니아 수소추출기’는 해외에서 수입된 그린 암모니아를 다시 수소로 전환시켜 주는 장치다. 암모니아 분해를 이용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그린수소를 위한 이상적인 적으로 평가받는다. 파나시아의 암모니아 수소추출기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해외기술 의존을 탈피하고 국산화 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 신장 및 기술적 위상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테르씨티 홈페이지 자료
압축 및 액화 가스용기 제조기업인 에테르씨티는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저장용기’를 출품했는데, 이음매가 없는 강재 단조 압력용기라는 점이 특징이다. 열처리 공정 설계, 열간 단조공정 개발, 특수 내부 기술연마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에테르씨티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해당 기술을 개발해 국산화에 앞장 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테르씨티는 지난 6월에 사명을 엔케이에테르에서 변경했다.

케이워터크래프트 홈페이지 자료.
수분해 수소에너지 기업 케이워터크래프트는 에너지 자립형 수전해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 통합 시스템인 ‘워터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외부 전력 없이도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 수전해·수소연료전지를 만들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발전 시스템이 기술의 핵심이다. 잉여 전력을 수소 형태로 저장할 수 있어 장기간 대용량의 고밀도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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