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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명 가운데 36명이 땅 보유

국토부 따르면 지난해 땅 소유자는 1851만 명으로 집계돼

연령대별로는 60대 29.6%, 50대 22.7%, 70대 19.3%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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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0명 가운데 36명은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71.6%를 차지했다.

4일 국토교통부의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말을 기준으로 토지 보유자는 전체 인구 5164만 명의 35.8%인 185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의 1805만 명에 비해 2.5% 늘어난 수치다. 이 통계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 등에서 등록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한 자료다. 2007년 처음 작성된 이래 올해 일곱 번째로 공표됐다. 소유구분, 용도지역, 지목별 등 39개 항목이 담겼다.

소유 주체별로는 개인이 4만6445㎢의 토지를 갖고 있었으며 법인은 7087㎢, 비법인은 7783㎢로 조사됐다. 개인의 토지소유 면적은2020년(4만6398㎢)보다 0.1% 늘었다. 지목별로는 임야 2만6813㎢(57.7%),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등 농경지 1만6077㎢(34.6%), 대지 2549㎢(5.5%) 등의 순이었다. 토지를 보유한 개인 숫자는 2018년 1732만 명에서 2019년 1767만 명, 2020년 1805만 명, 2021년 1851만 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은 1851만 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신문DB
개인의 연령별 토지 보유 비중은 60대가 29.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는 22.7%, 70대는 19.3%였다. 특히 60대와 80대 이상의 소유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50대 이하는 점차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세대별로는 우리나라 전체 2347만 세대 가운데 61.7%인 1449만 세대가 토지를 갖고 있었다.

지난해 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20년(6965㎢)에 비해 1.7% 늘어난 7087㎢였으며 농림지역 및 관리지역이 58.6%에 달했다. 비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7783㎢로 2020년(7754㎢)보다 0.4% 늘었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5일부터 국토부 통계누리(stat.molit.go.kr)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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