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가 2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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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대형 아파트 단지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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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4주(지난달 2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2% 하락했다. 지난주 -0.01%에서 하락 폭이 확대됐다.
특히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20년에는 3월 9일(-0.02%)부터 6월 1일(-0.01%)까지 4개월 넘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마이너스였으나 이후에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구 -0.01% ▷동구 -0.04% ▷부산진구 -0.01% ▷남구 -0.03% ▷연제구 -0.09% ▷수영구 -0.06% ▷해운대구 -0.02% ▷동래구 -0.03% ▷기장군 -0.02% ▷강서구 -0.04% 등을 기록했다.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것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매수자가 급격히 줄어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급매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기존에 형성된 가격보다 매매가를 낮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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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부동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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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를 기록해 지난주(-0.03%)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03%로 하락 폭을 유지했으며, 지방은 -0.03%로 전주(-0.02%)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값 변동률은 지난주에 이어 -0.02%로 하락 폭을 유지했다. 부산의 전세 가격은 지난주 0%에서 -0.01%로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