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곡2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GS건설

2000여 세대 공사비 6000억…모처럼 대형건설사 경쟁 눈길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2-06-26 20:06:1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금정구 부곡2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GS건설 부곡2 메인 조감도. GS건설 제공
부곡2재개발조합은 26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어 투표를 진행한 결과 GS건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929명 중 79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부재자 포함), GS건설이 474표를 얻었고, 포스코 건설이 313표를 얻었다.

부곡2재개발사업은 지난달 3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응찰해 수주 경쟁이 펼쳐졌다. 최근 몇 년간 부산지역 정비사업장은 시공사 선정 입찰에 건설사 한 곳이 응찰해 수의계약을 맺는 방식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부곡2 재개발사업은 모처럼 대기업 건설사들이 경쟁을 펼쳐 화제가 됐다(국제신문 지난 3일 자 10면 보도). 특히 애초 시공사였던 컨소시엄에 포함됐던 두 건설사가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GS건설은 부곡2재개발사업에 ‘5세대 아파트’에 걸맞은 특화된 설계와 지원을 약속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파트 3개 동을 연결한 스카이 브릿지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입체감을 약속했고, 단지 내 축구장 3개 크기인 2만2만2770㎡(69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또 조식 서비스와 프라이빗 영화관 마련, 유명 브랜드 인테리어 자재 등 고급 리조트 못지않은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서비스 지원 의사를 밝혔다. 공사비도 3.3㎡당 525만 원으로 적정 공사비를 제시했고 추가 이주비 등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부곡2재개발사업은 금정구 부곡동 279 일대 12만5797㎡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2000여 세대)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6000억 원대이며, 금정구에서 주거환경이 좋은 장전동 맞은편의 대형 재개발 사업장이라 관심이 높다. 조합은 2019년 포스코건설·GS건설·SK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의견 조율 미흡 등을 이유로 지난 1월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경대·한국해양대, 연합대학으로 뭉쳐 글로컬大 도전
  2. 2개원의도 집단행동 나서나…접점 없는 강 대 강 대치
  3. 3부산 첫 미쉐린 ★맛집 3곳 탄생…30대 셰프 맛에 반했다(종합)
  4. 4영도 흰여울마을부터 석면지붕 없앤다…돈 없어 방치된 곳 개량비 지원
  5. 5[단독] 與 경선점수 비공개키로…컷오프 될 현역 반발 부르나
  6. 615조 부산시금고 유치 물밑작업? 사회공헌 활발해진 은행
  7. 7[김석환의 이미 도착한 미래] 노무현이 옳았다
  8. 8베니스 가는 달집태우기…‘K-미술’ 환하게 비추옵소서
  9. 9명지주민은 걸고, 강서구는 떼고…‘선거구 독립’ 현수막 전쟁
  10. 10일상처럼 떠나요, 더 멋진 세상 마주한답니다
  1. 1[단독] 與 경선점수 비공개키로…컷오프 될 현역 반발 부르나
  2. 2공천 탈락자 모시자…제3지대 ‘이삭줍기’ 물밑 경쟁
  3. 3민주, 부산 첫 경선 금정 박인영 勝…추미애·이언주 등 전략공천 가능성
  4. 4이재명 당내 사퇴요구 일축 “그런 식이면 365일 대표 바꿔야”
  5. 5[부산 경선지역을 가다] 중영도, 용산인사 vs 前장관 격돌…예선 탈락자들 누굴 밀까
  6. 6[부산 경선지역을 가다] 부산진을, ‘초선 무덤’ 뚫은 3선이냐…反현역 지지 업은 루키냐
  7. 7공천 배제됐다가 구제 뒤 또 컷오프…국힘 사천남해하동 공천 잡음
  8. 8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으로 또다시 선거판 재등장
  9. 9한덕수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최대 연장·휴일 진료 확대”
  10. 10[속보]개혁신당, 김종인 공관위원장 선임
  1. 1부산 첫 미쉐린 ★맛집 3곳 탄생…30대 셰프 맛에 반했다(종합)
  2. 215조 부산시금고 유치 물밑작업? 사회공헌 활발해진 은행
  3. 3中알리·테무 저가 공습…韓 이커머스 시장 요동
  4. 4해상풍력·레저산업 급성장…바다 사유화 없게 법 정비해야
  5. 5TV홈쇼핑 대박 주인공 되세요
  6. 6기준금리 3.5% 또 동결…한은 “상반기 인하 쉽지 않다”
  7. 7부산 年 1000명 조선인력 양성에 방점
  8. 8부산시, 조선업에 1조3000억 투입
  9. 9부산 아파트 매매가·전세 동반 하락
  10. 10“비수도권 기업 법인·재산세 차등적용 방법 찾겠다”
  1. 1부경대·한국해양대, 연합대학으로 뭉쳐 글로컬大 도전
  2. 2개원의도 집단행동 나서나…접점 없는 강 대 강 대치
  3. 3영도 흰여울마을부터 석면지붕 없앤다…돈 없어 방치된 곳 개량비 지원
  4. 4명지주민은 걸고, 강서구는 떼고…‘선거구 독립’ 현수막 전쟁
  5. 5노인보행기 등 수입가 뻥튀기…건보공단도, 어르신도 당했다
  6. 6총선 예비후보 ‘문자 폭탄’ 선관위 단속 나서
  7. 7형제복지원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 ‘피고 부산시’ 책임 어디까지
  8. 8영도 흰여울마을부터 석면지붕 걷어낸다
  9. 9[속보]"의사 집단행동 종료시까지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10. 10오늘의 날씨- 2024년 2월 23일
  1. 1류현진 화려한 컴백…몸값 8년 170억 역대 최고
  2. 2손흥민 호주전 골, 아시안컵 최고골 후보
  3. 3동아대 태권도학과 일본서 시범공연
  4. 4류현진,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첫 메이저리그 직행
  5. 5막오른 동계체전…부산 크로스컨트리 '간판' 허부경·이의진 첫 금메달
  6. 6사과한 이강인, 감싸준 손흥민…韓축구 한시름 덜었다
  7. 7만리장성은 높았다…한국 여자대표팀, 중국에 패배
  8. 8류현진 4년 170억+α 최고 예우…힘 실리는 KBO 샐러리캡 조정론
  9. 9'간절함, 성실함으로 똘똘 뭉친 신인', 롯데 강성우를 만나다[부산야구실록]
  10. 10부산 스키선수들 동계체전서 활약 예고
우리은행
2024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해상풍력·레저산업 급성장…바다 사유화 없게 법 정비해야
동남권 우주항공시대…첨단엔진 국산화 박차
지역인재가 우주시대 주역 맡도록 ‘교육 인프라’ 서둘러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