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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인공지능(AI) 업체, 전국 AI 교육 선봉장

인텔 한국AI교육 담당 고누아이, AI 개발자 프로젝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서 취업생 20명 대상 3개월 교육

창원소재 신화철강서 AI 인재양성 10억 투자 유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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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출발한 인공지능(AI) 교육업체가 전국 초중고 AI 교육시장은 물론 청년 취·창업자 지원 인재양성 사업을 선도하면서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지역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인텔(Intel)의 한국 AI 교육 에이전시인 ㈜고누아이(대표 황인수)가 주관한 ‘2022 인텔 AI 개발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 교육 참가자 모집 결과 정원 20명을 훌쩍 넘겼다. 이 사업은 IT, SW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9월21일까지 3개월간 하루 8시간씩 전일제 교육이다. 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보통 교육기간이 2개월 이상 넘어가면 교육생 모집이 어려운데 이 사업은 인텔의 AI 커리큘럼을 인텔 인증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기 때문에 호응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누아이㈜ 황인수(왼쪽) 대표와 신화철강㈜ 정현숙 대표가 ‘국가 AI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고누아이 제공
이런 가운데 고누아이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의 향토 철강업체인 신화철강㈜)(대표 정현숙) 본사 회의실에서 ‘국가 AI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고누아이는 설립 3년 만에 기업 가치 100억 원을 인정받아 이날 신화철강으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두 회사는 인텔 코리아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 경남지역 AI 인재 양성 및 취업 교육을 위한 협약식’도 갖고 경남지역 AI 교육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신화철강 정 대표는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확장성이 큰 핵심기술이어서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누아이는 2019년 부산에서 출발한 AI 콘텐츠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초중고부터 성인까지 AI 관련 교재, 교구,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 인텔로부터 AI 인증 강사를 지원받는 동시에 인텔의 취업자용 커리큘럼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의 AI 관련 R&D 사업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는 부산시로부터 AI 교육사업을 수탁 받아 오는 27일부터 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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