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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양건설- 상북 미니신도시 건설 박차…‘두산위브더제니스’ 2차 분양 임박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2-05-26 18:44:2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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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신도시 비해 저평가된 지역
- 광역교통망 확충 수혜지로 주목
- ‘상북면 프로젝트’ 일찌감치 준비
- 1차 단지 총 1368세대 조기 완판
- 2차 1155세대 이어 3차도 예고

- ‘시 쓰는 건설인’ 박상호 회장
-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부산 대표 건설사 신태양건설이 양산 일대에 매머드급 주거단지 건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5월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 일대에 고품격 주거 브랜드 ‘제니스’를 최초로 런칭하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1368세대)을 조기 완판한 데 이어 2차 단지(1155세대)의 분양도 임박해 있다. 사업 시행 총괄을 맡은 신태양건설 박상호 회장은 “2차에 이어 3차 부지까지 준비하고 있어 양산 상북 일대에 3800여 세대가 사는 미니 신도시급의 매머드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지역민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태양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공급할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2차 단지 조감도. 이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 일대에 공급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조경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신태양건설 제공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신화 계속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에 1368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59㎡ A·B·C 타입 674세대와 84㎡ A·B·C 타입 694세대로 구성된다. ‘고향의 봄’ 스토리텔링이 있는 양산 최초의 제니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해 5월 최고 청약 경쟁률(전용면적 84㎡C 타입 기준)이 11.1대 1을 기록하며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분양이 완료됐다.

1차 단지 성공 요인의 근간에는 ‘시 쓰는 문학 건설인’으로 유명한 박 회장의 건축미학이 녹아들어 있다.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은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곳으로 ‘고향의 봄’의 시구처럼 단지 내에 실제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꽃 등을 심은 ‘고향의 봄’ 테마공원을 포함해 다양한 조경 특화공원이 조성된다. 탁 트인 중앙광장과 단풍정원, 참나무숲 쉼터, 가든쉼터, 야외 골프 퍼팅장, 물놀이장, 야외 캠핑장 등 다양한 특화 테마시설은 입주민의 여가생활과 건강까지 배려한 세심함이 엿보인다. 2개 층으로 나누어진 커뮤니티 시설에는 양산 최초로 영어도서관이 마련되고, 젊은 맞벌이 부부와 ‘워라밸’을 추구하는 입주민을 위해 호텔식 조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카카오홈 IoT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홈 시스템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번호판 인식 주차 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안면·지문·손금으로 열 수 있는 세대 현관 도어락 등 안전 기능이 강화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아파트이기도 하다.

세대 내부는 다양한 특화 빌트인과 친환경 에코시스템이 적용되고 세대·공용부 LED 조명, 에너지 1등급 친환경 보일러 및 LOW-E 복층유리, 전기차 충전시설, 빗물 이용 시스템, 밀양댐 1급수 식수 사용 등 입주민을 배려한 시스템도 갖춘다. 양산 신도시와 비교해 저렴한 ‘착한’ 분양가와 단지 내부의 특화 조경, 인근 자연환경이 좋은 숲세권, 동남권 광역철도 추진 확정 등의 개발 호재가 더해지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는 ‘조기 완판’이라는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새롭게 이어갈 2차 단지는 1차 부지 바로 옆에 1155세대(예정)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최고 29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이 들어선다. 타입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538세대 ▷84B㎡ 222세대 ▷59A㎡ 294세대 ▷59B㎡ 100세대 ▷59B-1㎡ 1세대 등이다. 현재 사업승인이 완료됐으며, 분양가 역시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2단지는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곳이라 담보 대출이 용이하고 무제한 전매가 허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 회장은 문학인답게 2차 단지에 괴테의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정원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으로 주목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 조감도.
박 회장은 오랫동안 ‘양산 상북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고, 그 시작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 단지였다. 양산 최고의 주거시설을 조성해 매머드급 자족 미니 신도시를 완성하고, 이것을 지역민에게 착한 분양가로 제공하며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양산 상북면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고 주변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발전했지만 양산·물금 신도시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도시철도로 대변되는 대중 교통망 인프라 미흡이었다. 그러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역까지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 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이 결정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양산도시철도 연장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으로 연결돼 부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서 북정역까지는 약 5㎞로, 단지 내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어서 입주민들이 역세권 아파트 못지않은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토대가 될 광역 교통망 확충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혜지로 양산 상북면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2개 광역철도 노선 중 양산도시철도 북정역~상·하북~KTX울산역을 잇는 노선이 포함돼 경남도 등이 추진 중인 동남권 순환철도로 우선 추진될 예정이다. 동남권 순환철도는 김해 진영~경부선 양산 물금역~도시철도 북정역~상·하북 ~KTX 울산역~신복교차로~동해선 태화강역~부산 부전역~김해 장유~ 진영을 연결하는 총 186㎞의 순환 노선이다. 이 가운데 태화강역~ 부산 부전역 구간은 기존 동해선 노선이며, 부전역~장유~진영 구간은 부전~마산 복선전철 구간으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설 노선 80㎞ 가운데 양산도시철도 북정역~상·하북~울산 KTX역 구간이 포함돼 있다. 동남권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부울경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그 중심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핵심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정도경영과 나눔 실천하는 건설사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성공은 박 회장이 자신만의 경영 및 시공 철학을 고집하며 이뤄낸 성과로 볼 수 있다. 신태양건설은 1995년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한 종합건설사이다. 27년이라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설립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흑자를 내며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는 등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내실 있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지역 기반의 건설사로는 드물게 기업 신용평가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신태양건설은 3가지 경영이념을 강조한다. 바람직한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창의(Creation)’, 신뢰를 얻는 기본 원칙인 투명성 있는 경영으로서 정도와 투명을 원칙으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의(Faith)’, 인재를 영입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을 축적하고 철저한 시공관리를 추구하는 ‘성실(Sincerity)’ 등이다. 혁신적인 사고와 성실한 시공, 책임감 있는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의 발전, 사회와 자연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창조사회로 변모하는 데 기여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이 신태양건설의 비전이다.

또 박 회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을 환원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부산 3번째 회원으로 등록했고, 10여 년 동안 35억 원이라는 큰 규모의 모금회를 이끌고 여러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대학교에 2억4000만 원, 부경대학교에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고 ▷세월호 참사 3000만 원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3000만 원 ▷양산시체육회 3000만 원 ▷경남고교 5000만 원 ▷부산공동모금회 3000만 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 5000만 원 등도 기탁했다. 박 회장은 이런 건축적 혜안과 선행을 인정받아 한국인물연구원이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선정한 520여 명 중 엄선한 33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그는 “양산 상북면을 최고의 주거 도시로 완성해 지역민에게 착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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