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펫 피크닉’ 행사가 20일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원조 개통령’의 펫 티켓 강좌는 물론 삼성전자의 펫 케어 가전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펫 피크닉’ 행사가 열리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모델들이 펫 케어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펫 문화 정착을 위해 ‘펫 피크닉’ 행사를 20일 진행한다고 삼성전자가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비스포크 제트, 비스포크 제트 봇 AI, 비스포크 큐브 에어,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직화오븐 등 펫 케어 기능이 있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삼성 비스포크 펫 케어 가전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 모델은 ‘펫 맞춤청정’ 기능으로 공기 중 흩날리는 반려동물의 털과 특유의 냄새를 제거한다. 강력한 흡입력의 비스포크 제트는 반려동물의 털을 깔끔하게 청소하고 털을 가운데로 모아주는 V자 구조와 엉킴 제거 기술이 적용된 ‘펫브러시 플러스’, 먼지통을 간편하게 비워 주는 ‘청정 스테이션’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외출 중에도 반려동물의 일상을 모니터링하고 반려동물의 이상행동 감지한다. 비스포크 직화오븐은 반려동물용 16가지 간식을 만들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이외에도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이웅종의 펫티켓 강좌, 펫 아로마 마사지 클래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뷔페 등을 운영한다.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료로 진행되며 5~7㎏ 소형 동물이 참석할 수 있다. 목줄, 배변용품, 반려동물용(강아지) 유모차를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