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익보다 가치…부산서 ‘친환경 스타트업’ 키운다

부산창경 저탄소 소셜벤처 지원, 6개월 동안 집중 육성 프로그램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04-25 22:02:0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BNK벤처투자 등 밀착 멘토링
- 스파크랩·구글도 그린테크 발굴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친환경 경영을 표방하는 가운데, 부산지역에서도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탄소배출을 줄이고 해양생태계를 보전하는 등 이익보다 ‘가치’에 무게를 둔 스타트업 설립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다음 달 15일까지 ‘B. Startup 2022 그린뉴딜 소셜 미션챌린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 분야 벤처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곳을 발굴해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는 물론, 관련 기업 네트워크의 구축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환경분야에 해당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설립 7년 이내의 소셜벤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깨끗한 물과 위생 ▷적정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육상생태계 보전 등이 주요 주제다. 부산창경은 SIAT(Social Impact Accelerating Team)를 구성해 소셜벤처의 선정부터 성장 지원까지 협업한다. SIAT는 ▷MYSC ▷SOPOONG ▷HGI ▷임팩트스퀘어 ▷BNK벤처투자 등 투자사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SIAT의 밀착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부산창경 김다은 매니저는 “최근 환경이슈가 산업계 화두로 떠오르며 투자도 활발하다”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셜벤처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 유라시아플랫폼에 자리한 비스타트업스테이션(B. Startup Station)을 운영하는 스파크랩은 ‘부산 그린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 중이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그린테크’ 기업 10곳을 뽑아 스파크랩의 1대 1 사업화 멘토링과 구글스타트업 캠퍼스 워크샵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유라시아 플랫폼에 입주한 뒤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구글 측은 처음부터 탄소중립, 친환경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유라시아플랫폼에 입주했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상당수 기업이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도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내엔 자리 없다…강리호 대만행 모색
  2. 2인천 송도처럼…가덕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3. 3다급해진 친윤의 安 때리기…장제원은 역풍 우려 몸 낮추기
  4. 4중대재해법 1호 사건, 재판부 배당 오류에 판결 무효될 뻔
  5. 5정신장애인은 잠재적 범죄자? 부산 기초의원 발언 ‘도마 위’
  6. 6‘겨울 호캉스’ 유혹…남국의 휴양지 기분 가까이서 즐겨요
  7. 7낙동강 녹조 줄여라…환경부, 녹조 대응 인공지능 등 도입
  8. 8위성도 없던 시절, 도시 그림 어떻게 그렸을까
  9. 9수협중앙회장 16일 선거…부경 출신 3파전
  10. 10명륜동 옛 부산기상청 부지에 ‘보건복지행정센터’ 서나
  1. 1다급해진 친윤의 安 때리기…장제원은 역풍 우려 몸 낮추기
  2. 2“지방분권 개헌…재원·과세자주권 보장해야”
  3. 3황성환 부산제2항운병원장, 부산중·고교 총동창회장 취임
  4. 4미 하원 김정일 김정은 부자 범죄자 명시 결의안 채택
  5. 5친윤에 반감, 총선 겨냥 중도확장…안철수 심상찮은 강세
  6. 6[정가 백브리핑] 방송엔 보이는데 지역행사에선 잘 안 보이는 전재수
  7. 7巨野 상대로. TK 상대로 '나홀로 외로운 싸움' 하는 김도읍 최인호 의원
  8. 8'천공' 관저 개입 논란 재점화, 대통령실 "전혀 사실 아냐"
  9. 9국힘 전대 다자·양자대결 조사서 '안', '김'에 승..."'나'·'유' 표심 흡수"
  10. 10[뭐라노] 부산시의회마저
  1. 1‘겨울 호캉스’ 유혹…남국의 휴양지 기분 가까이서 즐겨요
  2. 2수협중앙회장 16일 선거…부경 출신 3파전
  3. 3명륜동 옛 부산기상청 부지에 ‘보건복지행정센터’ 서나
  4. 4‘빌라왕 사기’ 막는다…보증대상 전세가율 100→90%
  5. 5‘슬램덩크 와인 마시며 추억여행’ 와인 마케팅 열올리는 편의점
  6. 6EU ‘탄소관세’ 땐 철강업 직격탄…산업부, 민관 컨트롤타워 맡는다
  7. 7저탄소 연근해어선 보급…이중규제 단순화해야
  8. 8미국 금리 인상폭 축소에도 유럽 영국은 '빅스텝' 유지..."경기가 관건"
  9. 9BNK금융 당기순익 지난해 8102억 원
  10. 10‘럭셔리’ 추가된 롯데백화점 웨딩페어
  1. 1인천 송도처럼…가덕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2. 2중대재해법 1호 사건, 재판부 배당 오류에 판결 무효될 뻔
  3. 3정신장애인은 잠재적 범죄자? 부산 기초의원 발언 ‘도마 위’
  4. 4낙동강 녹조 줄여라…환경부, 녹조 대응 인공지능 등 도입
  5. 5지방세·관세 감면, 인프라 국비 지원…기업유치 날개 기대
  6. 6행안부 '코로나19 확진자 XXX명' 문자 발송 자제 권고...부산시는?
  7. 7총경회의 간 넷 중 3명 112팀장 발령…부산 경찰 “찍어내기 인사” 부글부글
  8. 8치어 떼죽음 부른 좌광천, 원인은 구리 등 중금속 폐수
  9. 9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 2026년 문 연다
  10. 10오늘~모레 부산 울산 경남 기온 평년 비슷하거나 상회...최고 10도
  1. 1국내엔 자리 없다…강리호 대만행 모색
  2. 2맨유 트로피 가뭄 탈출 기회…상대는 ‘사우디 파워’ 뉴캐슬
  3. 3WBC에 진심인 일본…빅리거 조기 합류 위해 보험금 불사
  4. 4‘셀틱에 녹아드는 중’ 오현규 홈 데뷔전
  5. 5한국 테니스팀, 2년 연속 국가대항전 16강 도전
  6. 6새 안방마님 유강남의 자신감 “몸 상태 너무 좋아요”
  7. 7꼭두새벽 배웅 나온 팬들 “올해는 꼭 가을야구 가자”
  8. 8새로 온 선수만 8명…서튼의 목표는 ‘원팀’
  9. 9유럽축구 이적시장 쩐의 전쟁…첼시 4400억 썼다
  10. 10오일머니 등에 업은 아시안투어, LIV 스타 총출동
우리은행
해양수산 전략 리포트
저탄소 연근해어선 보급…이중규제 단순화해야
엑스포…도시·삶의 질UP
엑스포를 빛낸 예술품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