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연말까지 국제선 50% 회복…해외여행 ‘훈풍’

내달부터 노선 주 100회씩 증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해공항 괌 재개·사이판 추가
- 김해공항 7월께 정상화 방침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격리가 면제되고, 다음 달 본격적으로 국제선 운항 증편이 결정돼 여행업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2년 여간 막혔던 해외여행길이 다시 열리자 업계도 관련 마케팅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해공항의 국제선 정상화 시기는 7월로 정해진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된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출국 수속을 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6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코로나19 이전의 50% 수준까지 회복시키는 내용을 담은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확정했다. 국토부는 1단계로 5, 6월에는 코로나19 이전의 8.9%에 불과한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100회 씩 증편하고, 7월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엔데믹’까지는 2단계 조치가 시행돼 국제선 정기편이 매월 주 300회 씩 늘어난다.

김해공항의 경우 다음 달에 에어부산과 진에어에서 부산~괌 노선이 각각 주 2회씩 열리고, 부산~사이판 노선도 주 2회(제주항공) 추가된다. 현재 김해공항 국제선은 부산~사이판 주 2회·부산~칭다오도 주 1회(에어부산)다. 확정된 것은 없지만 여행업계는 국토부가 운항 재개 승인에 전향적으로 나선 만큼 6월에 베트남(다낭), 7월에 일본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 노선도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에어부산은 괌 노선 재개에 맞춰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 제휴 프로모션을 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항공권 구매와 제휴호텔 예약을 완료한 이용객이 대상이다.

여행사 ‘와이투어앤골프’는 이날 부산출발전문 항공권 예약플랫폼을 열고 단체항공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김대곤 대표는 “연말까지 관광객 수가 예년의 50~60% 수준으로 회복할 것 같다. 사이판은 선예약 상황을 고려하면 다음 달 여행객이 5배 이상 늘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김 대표는 이어 “여행사 대표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영업을 재개한 여행사도 두 배 가량 늘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김해공항 국제선 정상화 시기가 검역인력 등에 따라 7월로 정해진 데 대해서는 아쉽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1월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지만 현재 같은 요일, 제한된 운항 시간(오전 8시~오후 6시)에만 특정 노선의 운항이 허용되고 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오후 6시 이전까지 돌아와야 하는 일정을 고려하면 항공사들의 운항 시간은 거의 같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