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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포장 줄이고 환경도 챙겼네…개념 더한 실속세트

CJ제일제당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01-20 19:18:18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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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등
- 플라스틱 트레이·백 종이로 교체
- 분리배출도 쉽게 조립식 제작도
- 젊은층 겨냥 흑삼 건강식품 내놔

최근 과대포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확산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도 친환경 선물세트 포장 도입이 활발하다. CJ제일제당은 설을 앞두고 오직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첫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공략하자는 취지다.

CJ제일제당 2022년 주요 설 선물세트.
이 선물세트는 제품을 고정하는 틀이 되는 트레이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종이로 교체하고, 분리배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만들었다. 기존 부직포 쇼핑백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쇼핑백으로 전환했으며, 스팸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는 등 환경을 고려해 제품 포장을 개선했다.

CJ제일제당은 다른 선물세트에도 트레이 여백을 최소화 했으며, 햇반 용기 생산 후 남은 플라스틱을 활용해 트레이를 제작하는 등 이번 설 선물세트 제품에만 387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그 결과, 지난해 설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스팸 세트’는 40여 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스팸 클래식으로만 구성된 ‘스팸8호’, 스팸 클래식과 스팸 25%라이트(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8K호’가 올해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구매한다면 3종 이상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 50여 종 중에 고를 수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최고의선택 레드라벨호’부터 ‘특별한선택 풍성한S호’ ‘특별한선택 N호’ 등 다양한 가격대별 제품이 있다.

CJ제일제당은 건강에 관심이 커진 2030 젊은 층을 위한 흑삼 제품도 판매한다. 파우치 형태로 돼 있는 ‘구증구포 흑삼대보’ 외에도 먹기 편한 스틱형으로 돼 있는 ‘흑삼진 골드 스틱’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도자기 브랜드 ‘에라토’의 도자기 종지가 포함된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도 명절 선물세트로 판매된다. 비비고의 김 선물세트도 다양하다. ‘비비고 토종김 5호’ ‘비비고 직화구이김 1호’와 ‘비비고 토종김 3S호’ ‘명가 감태김’ 선물세트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물도 비대면으로 하는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명절 상차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외에도 국내산 꿀 찹쌀 밤 호박씨 건포도 등을 넣은 ‘햇반솥반 건강한 꿀약밥 세트’ 등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또 ‘비비고 제주바다 은갈치구이 세트’는 제주 어민과의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제품이다. 제주 은갈치를 재료로,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생선구이 HMR(가정간편식) 기술과 만나 설 선물로 재탄생했다.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는 공식몰인 CJ더마켓(www.cjthemarket.com) 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눈높이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담아 선물 구성을 다양하게 꾸렸다”며 “우리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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