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부산에 처음 조성하는 ‘기장 신혼희망타운’(조감도)의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LH 부산울산본부는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기장 신혼희망타운의 추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10일부터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다고 9일 밝혔다. 기장 신혼희망타운은 총 728세대를 공급하며, 공공 분양 486세대와 행복주택 242세대로 구성된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대상은 공공분양 잔여 204세대이다.
기장 신혼희망타운은 정부가 부산에 공급하는 첫 신혼희망타운이다.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분양과 임대를 겸한 공동주택을 조성하고 있다. 기장 신혼희망타운은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에 위치해 이케아 롯데아울렛 동부산 관광단지와 가깝고, 기장대로와 해운대 IC와 인접해 교통 여건이 좋다.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인 만큼 지상 공간은 공원 산책로 놀이터로 조성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친환경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주택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55㎡ 최대 2억1000만 원, 전용면적 59㎡ 최대 2억25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만 7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이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 자격을 충족해야 하지만 소득과 자산 요건은 적용하지 않는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완화했고, 중도금이 없고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오는 20~25일 신청받으며,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동호 지정 순번 추첨 방식으로, 청약 신청 순서에 따라 원하는 동과 호를 지정할 수 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