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민관 합동 스타트업 지원시설 문 열어

시-금융공기업들 ‘빅스’ 개설…입주사에 사무공간·R&D 지원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1-12-28 20:13:2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이전 금융공기업 등과 함께 코워킹스페이스(공유사무실)에 창업지원시설을 열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시설에서는 부산지역 스타트업 교육·지원 사업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8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YMCA 건물 패스파인더에서 ‘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BIGS·빅스)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국예탁결제원은 시설 운영비를 담당하고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투자와 기술보증 지원과 비금융 지원을 맡고 BNK금융그룹이 펀드 투자와 대출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가 총괄운영을 맡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실무를 맡는다. 프로그램 사업비 등에 들어가는 1년 예산은 7억 원 규모다.

빅스는 예결원의 K캠프와 부산시의 B스타트업챌린지 등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38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시와 경제진흥원은 설립된 지 7년 이내의 기술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창업 지원·투자·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으로는 기업 진단부터 연구개발(R&D) 지원, 투자역량 강화, 네트워킹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입주 회사는 ▷가교테크 ▷디블랩 ▷블루넷 ▷초코뮤직 ▷에스와이이노테크 ▷마린이노베이션 ▷토어시스 ▷뷰티메이커스 등 8곳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업계가 직접 사업에 뛰어들어 대출 문턱을 낮추는 것은 환영할 만하지만, 시가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투자이익이 다시 다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경제진흥원은 앞으로 BNK측과 ‘공공엑셀러레이터’ 기능 강화 방안을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충분히 가능한 지적이라고 본다”며 “투자사도 충분히 의지를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9. 9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