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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기후 변화·극지 동물…어린이들 환경보호 아이디어 톡톡

2회 극지·해양 공모 55점 출품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12-20 20:06:43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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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에 윤이정·원형·동건 3남매
- 우수상 2작품은 이준혁, 박서윤

부산시와 ㈔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으로 진행한 제2회 극지·해양 UCC 공모전 수상작이 가려졌다. 모두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과 대처 방안 등이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윤이정·원형·동건 남매의 ‘지구와 극지해양동물을 보호해 주세요’와 우수상을 받은 이준혁 군의 ‘어린이 극지해설가와 함께하는 극지 이야기, 남극과 북극의 문제’(오른쪽 사진) 중 한 장면. ㈔극지해양미래포럼 제공
극지해양미래포럼 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2작품, 입선 10작품 등 총 13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지구와 극지해양동물을 보호해 주세요’는 경기 안성 6·4·2학년에 재학 중인 윤이정·원형·동건 3남매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2학년 막내 동건이의 남극과 북극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질문에 형과 누나가 답하는 형식으로, 동물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집과 학교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법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우수상은 두 작품이 선정됐다. 부산 거제초 1학년 이준혁 군은 ‘어린이 극지해설가와 함께하는 극지 이야기, 남극과 북극의 문제’라는 작품으로 남극과 북극 상황을 알리는 1인 3역의 방송기자 역할을 맡아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극지 동물의 모습 등을 어린이 시각으로 흥미롭게 전달했다. 또 다른 우수상 수상자인 부산 동성초 2학년 박서윤 양은 ‘서윤이의 극지해양story’를 통해 극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극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에 출품된 55작품 중 30여 작품이 기후변화에 따른 실천 방안을 어린이들의 시각을 통해 담아낸 작품이다. 극지해양미래포럼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 어린이들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극지와 해양에 대한 관심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어린이들의 창작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홈페이지(http://pof21.com)와 유튜브 채널 ‘극지톡톡’과 극지관련 교재 및 책자 등을 배포하고 있다.

▷ 입선 수상자 명단

공리현·공다현(신월초, 효성초), 김지유·김동건(삼화초), 김민경(남문초), 명재원(새미초), 배우리·배윤후(한산초), 양성재·부선경·양수은·양유찬(제주교대부설초), 최진혁·최인혁(황산초), 홍진서·김리우·박남영(상해한국학교), 강지유·이소정·김한별·하지헌(매현초·명당초), 박유선·박경록(송원초)

권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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