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그린 리사이클’ 유니폼을 도입한다. 현대중공업그룹 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은 최근 효성티앤씨, 현대리바트와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 도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페트병 배출 및 수거, 리사이클 원사 생산, 친 환경 근무복 제작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리바트와 함께 페트병을 분리수거해 효성티앤씨에 공급한다.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분쇄해 친환경 원사 ‘리젠’을 생산하고 현대리바트는 의류 제작을 맡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동·하절기 근무복, 점퍼 등 연간 필요한 유니폼 약 20만 장을 친환경 섬유로 생산하고 내년 6월부터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