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카카오게임즈·지역게임사 신작 소개…내빈 ‘오겜(드라마 ‘오징어게임’)’ 복장 투어

돌아온 오프라인 ‘지스타’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1-11-17 21:03:4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개막 전부터 벡스코 앞 인파
- 부산시장·여야 의원 등 방문
- 40개국 1393개 부스 운영
- 오늘부터 참관객 입장 허용

국내 대표 국제 게임쇼 지스타가 2년 만에 돌아왔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 개막식이 열린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참석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지스타 2021’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벡스코 입구에는 개막 전부터 몰려든 인파로 긴 줄이 생겼다. 주최 측은 일반 참관객을 받지 않았지만, 제한된 입장에도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지스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탓에 지스타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열리는 만큼 전시부스를 꾸린 게임사들의 기대감도 높았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첫 참가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곳은 총 8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니케:승리의 여신’ 등 자사 대표 게임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는 초대형 게임사 3N(넥슨·엔씨·넷마블)이 불참했다. 대신 카카오게임즈가 메인 스폰서를 맡고,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를 들고 왔다. ‘3N’ 대신 ‘2K(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가 지스타의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는 말이 나온다. 크래프톤 정현섭 크리에이티브 리드는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하기 때문에 지스타에 오지 못하는 게이머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게임 ‘뉴스테이트’는 지난 11일 공식 출시했다.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PUBG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했으며, 전 세계에서 사전등록자만 50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스타 기간에 맞춰 부산지역 게임업체가 신작 계약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이 본사인 에버스톤은 ‘르네상스 파이터즈’가 스프링컴즈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르네상스 시대 인물의 액션 활극으로, 내년 초 정식 출시된다. 에버스톤 최경욱 대표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제작했다. 10대에서 40대 남성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해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조승래·전용기(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운동복을 입고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사 직원 출신인 류 의원은 “몇 년 만에 지스타를 방문했는데 예전보다 참관객이 직접 게임을 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많은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온라인 참가를 포함해 전 세계 40개국 672개 업체가 참가해 1393개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인디커넥티드페스티벌(BIC) 2021’와 ‘지스타 2021 인디 쇼케이스’에 출품된 인디게임 60개도 특별관에 전시된다. 18일부터 일반 참관객도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나 PCR검사 음성이 확인되어야 들어갈 수 있다. 하루 6000명으로 출입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티켓(일반인 1만 원, 청소년 5000원)은 지스타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현장에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최일선’ 치안센터, 부산 절반 넘게 없앤다
  2. 2북항재개발 민간특혜 의혹…늘어지는 檢 수사 뒷말 무성
  3. 3이 곳을 보지 않은 자 '황홀'을 말하지 말라
  4. 4다대 한진중 개발사업 매각설…시행사 “사실무근”
  5. 5반나절 앞도 못내다본 기상청…부산·경남 심야폭우 화들짝
  6. 6세수 메우려 치안센터 50곳 매각? 일선 경찰도 반대 목소리
  7. 7구포역 도시재생 핵심인데…새 게스트하우스 ‘개점휴업’
  8. 8이재성 “온라인게임 해봤나” 변성완 “기술자 뽑는 자리냐”
  9. 9유튜버로 물오른 코믹연기 “다음엔 액션 해보고 싶어요”
  10. 10인사 안한 이진숙…최민희 과방위원장 “저와 싸우려 하면 안 돼” 귓속말 경고
  1. 1이재성 “온라인게임 해봤나” 변성완 “기술자 뽑는 자리냐”
  2. 2인사 안한 이진숙…최민희 과방위원장 “저와 싸우려 하면 안 돼” 귓속말 경고
  3. 3韓 일정 첫날 ‘尹과 회동’…당정관계 변화의 물꼬 틔우나
  4. 4대통령실 경내에도 떨어진 北오물풍선…벌써 10번째 살포
  5. 5野, 한동훈특검법 국회 상정…韓대표 의혹 겨냥 ‘파상공세’
  6. 6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7. 7‘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8. 8“2차 공공기관 이전 않으면 국가 지속가능성 위협”
  9. 9‘민주당 해산’ 6만, ‘정청래 해임’ 7만…정쟁창구 된 국민청원
  10. 10음주운전 3회 적발 땐 면허 박탈, 현장 도주자 처벌근거도 만든다
  1. 1다대 한진중 개발사업 매각설…시행사 “사실무근”
  2. 2‘에어부산 존치’ TF 첫 회의 “지역사회 한목소리 내야”
  3. 3영도 청년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4. 4부산상의 씽크탱크 ‘33인의 정책자문단’
  5. 5잇단 금감원 제재 리스크에…BNK “건전성 강화로 돌파”
  6. 6위메프·티몬 정산지연…소비자 피해 ‘눈덩이’
  7. 7못 믿을 금융권 자정 기능…편법대출 의심사례 등 수두룩
  8. 8[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세련된 게이밍 노트북' 오멘14 슬림 리뷰
  9. 9기아·현대 등 차량, 제작 결함으로 무더기 시정조치(리콜)
  10. 10주가지수- 2024년 7월 24일
  1. 1‘최일선’ 치안센터, 부산 절반 넘게 없앤다
  2. 2북항재개발 민간특혜 의혹…늘어지는 檢 수사 뒷말 무성
  3. 3반나절 앞도 못내다본 기상청…부산·경남 심야폭우 화들짝
  4. 4세수 메우려 치안센터 50곳 매각? 일선 경찰도 반대 목소리
  5. 5구포역 도시재생 핵심인데…새 게스트하우스 ‘개점휴업’
  6. 6대저대교·장낙대교 건설, 마침내 국가유산청 승인 났다
  7. 7“부산 실버산업 키워 청년·노인 통합 일자리 창출”
  8. 8김해 화포천 복원지연…람사르 등록 차질
  9. 9부산 다문화·탈북 고교생 맞춤 대입설명회 열린다
  10. 10학폭 피해 학생 40%, 쌍방신고 당했다
  1. 1단체전 금메달은 물론 한국 여자 에페 첫 우승 노린다
  2. 2사직 아이돌 윤동희 2시즌 연속 100안타 돌파
  3. 3부산스포츠과학센터 ‘영재 육성’ 주체로
  4. 4부산예술대 풋살장 3개면 개장
  5. 5‘팀 코리아’ 25일부터 양궁·여자 핸드볼 경기
  6. 6남북 탁구 한 공간서 ‘메달 담금질’ 묘한 장면
  7. 7마산용마고 포항서 우승 재도전
  8. 8부산아이파크 유소녀 축구팀 창단…국내 프로구단 첫 초등·중등부 운영
  9. 9남자 단체전·혼복 2개 종목 출전…메달 꼭 따겠다
  10. 10부산항만공사 조정부 전원 메달 쾌거
불황을 모르는 기업
美·日서 인정받은 용접기…첨단 레이저 기술로 세계 공략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주식투자땐 경영 참여 가능, 채권은 자금만 빌려주는 것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