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경남 통영시 학림항 어촌뉴딜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제안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육지에 인접한 연안섬인 학림도에 위치한 이 항구는 소규모 기항지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공단과 통영시는 앞으로 ▷대합실 및 매표소 신축 ▷다목적센터 건립 및 경로당 재단장 ▷공용화장실 정비 ▷음식체험관 및 바다위의 큰마루 마을카페 손질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등록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최종 당선작은 11월 9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과 통영시는 학림항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하고 있어 어촌뉴딜사업이 끝나면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앞으로 연륙보도교 조성이 완료되면 통영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진행을 통해 관광기반시설이 마련될 경우 어업인의 소득 제고와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