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전문가·기업 대거 참여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행사가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다음 달 4~6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NFT BUSAN 2021’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기업이 대거 참여해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블록체인 관련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최초로, 시는 신성장산업 육성 차원에서 블록체인 산업 특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달 출범한 민간단체이다.
행사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부스 전시와 국내외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 NFT 체험존, 스타트업 IR 등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해당 기술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금융회사(미래에셋, 신한은행 등), 문화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사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전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하는 한편, 사전 등록을 통해 참관객도 모으고 있다.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가 무료이고, 현장에서 등록할 경우 최대 1만5000원을 내야 한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busannft.co.kr)에서 할 수 있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김태경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관련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