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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농식품 수출 위해 호주노선 선복 확대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21-10-11 18:48:31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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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은 다음 달부터 미주노선에 이어 호주노선에도 선복을 우선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11월부터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에 투입 예정인 HMM 밴쿠버호. HMM제공
앞서 HMM은 지난 7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에 미주노선 전용 선복을 월 200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씩 제공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다음 달부터는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에도 월 36TEU의 농식품 전용 선복을 제공하게 됐다. 이는 호주 신선 농식품 선복 수요량(11~12월)의 약 79%에 해당된다. 주요 신선농식품 수출품으로는 버섯류 김치 배 만두 등이다. 협력 기간은 올 연말까지이며, 상호협의를 통해 운영 기간 연장 및 선복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HMM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중소기업 해상운송지원’을 시작한 이래 미주서안 임시선박에 회차당 750TEU, 정규노선에 200TEU와 미주동안과 구주노선에도 각각 50TEU를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도 ‘중소기업 선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미주서안 노선에 100TEU의 선복을 지원하고 있다.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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