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르노삼성차 노조 "미래차 협의체에 노조, 시민사회 포함해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부산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 회의체’를 꾸리자고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2일 르노삼성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부산시와 르노삼성차의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 노력을 위한 합의에서 노조와 시민단체가 배제된 것이 아쉽다며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회의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미래차에 대한 시의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환영하지만 시와 회사로만 구성된 회의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사민정 회의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차로 변화하면서 이에 따른 부품 감소로 인력 축소가 불가피하게 됐다”며 “고용에 대한 대비 없이 미래차로 전환한다면 구조조정 같은 인위적인 인력 감원이 따라올 것인데 이는 부산 시민의 일자리를 빼앗고 비정규직 고용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시와 회사의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회의체에 노조와 시민단체가 참여해 이 문제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와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15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이 만나 르노삼성차를 중심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와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미래차 개발을 위한 핵심 부품 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며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최근 시와 르노삼성차 실무진이 참여하는 별도 회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 논의가 시작단계인 만큼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미래차 생태계 조성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 국제신문DB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