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CGV 연말 부산에 ‘요기보관’ 개관…롯데시네마도 스페셜관 확대

멀티플렉스 ‘코로나 생존법’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9-26 22:06:1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 영화관 대부분을 차지하는 멀티플렉스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변신을 예고한다.

CGV 연남(서울)의 빈백 소파로 채워진 ‘요기보관’. 정옥재 기자
CJ CGV는 영화 관람객의 특별한 체험, 편안한 좌석 도입을 통해 관람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CGV 영화관은 신규 개점하거나 리모델링을 통해 ‘리클라이너관(좌석이 눕혀지는 편한 의자 설치)’, ‘요기보관(기존 좌석 대신 푹신한 빈백 소파 설치)’ 등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들어선 부산 CGV서면삼정타워 5~8관이 리클라이너관이다.

CGV는 새로 지어진 CGV 춘천, CGV 연남(서울)에 요기보관을 마련했다. CGV는 올해 말 개관하는 부산지역 상영관에도 요기보관이 들어갈 예정이다.

또 최근에는 호텔 스위트룸을 옮겨 놓은 듯한 ‘스위트 시네마’를 CGV 연남에서 개관했다. CGV는 영화관과 고급 레스토랑을 결합한 ‘시네 드 쉐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런 공간은 코로나 이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관객 수가 많지 않고 상당 기간 거리두기도 일상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좌석 수를 줄여 널찍한 공간에서 관람객에게 ‘편한 느낌’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오감 체험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4DX관 등도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시네마 역시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영화관만의 체험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는 대형 스크린, 레이저 영사기가 전달하는 선명한 화질,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이 구현된 ‘수퍼 플렉스’를 부산 광복관에서 운영 중이다. 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는 2017년 7월부터 LED 스크린(일반 영사기보다 10배 밝으며 해상도는 4K)을 설치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LED 스크린은 매우 밝기 때문에 상영관에 조명을 끄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끊임없이 수·발신하는 MZ 세대에게 적합한 상영 방식이다. 롯데시네마는 최근 상영관 불을 모두 켜놓고 ‘겁쟁이 상영회’도 진행해 인기를 끈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달 개관한 동탄관에서 편안한 의자 등을 갖춘 ‘스페셜관’을 대거 마련했다.

메가박스는 영화관을 ‘모여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메가박스는 영화관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연계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영화관 내에서 BBQ 메뉴를 판매하거나 제주맥주 스토어를 유치했다. 또 영화관 내에 실내 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몬스터짐 아레나’를 열었다.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