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소트램, 3년뒤 울산서 먼저 달린다…2024년 양산

민관 합동 2023년까지 상용화…정부, 실증사업에 424억 투입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9-23 21:46:4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민간 기업 등과 함께 2023년까지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상용화 작업이 완료되면 2024년부터 수소트램 양산이 시작된다. 국내 첫 수소트램은 울산과 경기 동탄에서 우선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총사업비 424억 원(정부 282억 원)이 투입되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소트램은 전철의 대안으로 부상한 친환경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차량 내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전력설비 인프라 등이 필요한 전철보다 건설비가 저렴하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내구성이 필요한 고난도 분야로 인식된다.

이에 산업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380㎾급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2023년 말까지 4개 분야로 나눠 확보하기로 했다. 4개 분야는 ▷수소트램 시스템 통합·검증 기술 ▷수소트램 전용 수소연료전지 및 요소 부품 기술 ▷수소트램 기술 기준 및 주행성능 평가 기술 ▷수소트램 실주행 환경 실증 및 운영 기술이다. 특히 이들 4개 분야 기술 개발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 동희산업(울산), 화승알앤에이(경남 양산), 범한퓨얼셀(경남 창원) 등 울산·경남 소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2023년부터 울산시 유휴 선로(울산역↔울산항)에서 누적 2500㎞ 이상 주행하면서 수소트램의 연비 등을 고려한 최적 주행패턴을 검증할 계획이다. 검증을 마치면 2024년부터 수소트램을 양산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울산과 동탄 등 신규 도시철도사업 계획이 있는 지자체와 수소트램 적용을 우선 협의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한다면 단기간에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친환경 열차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5. 5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6. 6[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7. 7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6. 6[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7. 7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8. 8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9. 9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3. 3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8. 8‘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9. 9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0. 10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7. 7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8. 8'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9. 9[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10. 10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