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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시대 집꾸미기 수요 늘어…부울경 주민 다양한 브랜드 접할 기회”

메종 동부산 김성환 팀장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1-07-27 18:30:49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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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인프라 갖춰 광역 상권
- 자연스러운 생활 모습 연출 쇼룸
- 고객이 직접 경험하며 쇼핑 가능

지난달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동부산) 관광단지에 문을 연 메종 동부산. 이곳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조성한 롯데몰 동부산점의 김성환(사진) 메종 동부산 팀장을 인터뷰했다. 그는 “메종 동부산은 쇼핑뿐만 아니라 이색 체험 매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간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리빙 전문관을 출점하게 된 이유는.

▶2016년부터 오시리아 테마파크 단지의 부지 검토와 기획이 시작됐다. 리빙 전문관인 메종 동부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1년6개월의 기간을 준비해 오픈하게 됐다. 국민총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며 고객의 수요는 리빙라이프 스타일로 옮겨가고 있기에 가전 가구 혼수웨딩은 물론 다양한 리빙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 구현을 목표로 문을 열게 됐다.

-메종 동부산이 위치한 상권의 특징은.

▶거주민 수 등을 기준으로 해운대와 동부산권을 1차 상권으로 설정했고, 넓게는 울산과 경남권까지 광역화해 상권을 보고 있다. 해운대 상권은 이미 부산의 부촌이며, 경남과 울산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부울경 광역 상권의 리빙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주요 타깃 고객층은.

▶리빙 전문관은 일차적으로는 혼수웨딩 고객을 타깃으로 잡고 이사와 집 장만, 홈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30·40세대의 해운대 고객을 대표 타깃으로 설정하고 있다. 영남지역 광역상권으로 넓혀 집을 꾸미고 이사하는 고객 등을 메인 타깃으로 정하고 있기도 하다.

-메종 동부산의 매장 콘셉트는. 국내외 매장 중 벤치마킹한 사례가 있나.

▶매장의 콘셉트는 쇼룸형 룸타입 매장으로 리빙 제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서울의 청담동·압구정동의 리빙 편집숍과 경기 용인의 기흥 리빙파워센터, 이케아 매장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와 특징은.

▶전반적인 매장 인테리어는 쇼룸형 매장과 자연스러운 생활 모습 연출을 목표로 했다. 고객이 생동감 넘치고 현실감 있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입점 매장들과 협의해, 지금의 메종 동부산 매장을 구성할 수 있었다.

-매장 구성은 어떻게 되는가.

▶종합 가구는 의류의 SPA 브랜드처럼 토탈 인테리어가 가능해 국내외 핵심 유명 브랜드를 대부분 입점시켰다. 우선 ‘한샘’ ‘일룸’ ‘리바트’ 등 가구·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핵심으로 배치했다. 세부적으로 메인 침대 브랜드 ‘시몬스’ ‘에이스’ ‘템퍼’를 필두로 1인 가구 트렌드에 맞는 ‘지누스’ ‘슬로오’ 등의 침대 브랜드도 런칭했다. 소파는 ‘자코모’ ‘나뚜찌’ ‘다우닝’과 같은 유명 브랜드와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해 주목받고 있는 ‘봄소’ ‘토레’ 등도 함께 배치했다. 특히 수입 가구에 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소파워크숍’ ‘원더라움’ 등 수입 가구 편집숍을 보강했고, 향후 최고급 종합 가구 콘셉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가전에서는 영남지역 유통시설 내 최대 매장인 ‘삼성전자’ ‘LG전자’ 매장과 함께 ‘다이슨’ ‘드롱기’ ‘네스프레소’ 등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이색 체험 요소로 인도어 스케이트 파크 ‘시루자파크’와 브릭 아트 테마파크 ‘브릭캠퍼스’, 펫 토탈숍 ‘코코스퀘어’로 단순 쇼핑을 넘어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색 체험 매장을 자세히 소개해달라.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가족 단위 고객의 구성비가 높아 이에 맞는 이색 체험형 매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인도어 스케이트인 시루자파크에서는 MZ세대나 어린아이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케이트보드를 직접 타고 배울 수 있다. 브릭 아트 테마파크 브릭캠퍼스에서는 예술 작품급의 수준 높은 브릭 아트를 볼 수 있으며, 체험까지 가능하다. 또 펫 토탈숍 코코스퀘어는 반려동물 유치원과 펫 호텔 등을 운영해 반려동물과 함께 관광을 오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메종 동부산의 올해 운영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

▶올해는 오시리아 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오픈을 우선 목표로 한다. 메종 동부산은 물론 ‘미식일상(식음료 전문관)’ ‘스카이라인루지’ ‘롯데월드 부산’ 등을 단계적으로 오픈해 나가도록 각 협력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메종 동부산은 리빙 전문관인만큼 일상생활은 물론 웨딩혼수 고객 등 다양한 리빙 수요를 맞추기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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