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괴정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이 사업장은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사하구 괴정동의 요충지에 있다. 괴정동은 부산에서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괴정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2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과 동원개발, 제일건설이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은 다음 달 13일 입찰 접수를 받아 입찰이 성사되면 오는 8월 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고자 한다.
괴정동 486-20 일원을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29층, 9개동에 아파트 692세대를 짓는 정비사업으로 조합원은 조합 설립 인가 기준으로 581명이다. 사업장은 도시철도 1호선 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시가 건설하려는 제2대티터널(서부산터널)의 사하구 쪽 진출입로와 인접하다.
조합은 사업장과 맞닿은 중소형 아파트와 부속 상가도 사업부지에 포함해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추진한다. 배은향 괴정6구역 조합장은 “시공사가 선정되면 협의를 벌여 인근 아파트와 상가 등을 사업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