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경우 단체 관광객만 해외여행을 허용함에 따라 세부 기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다음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명을 기준으로 한 질문과 답변이다.
-여행객들의 백신 접종 진위를 어떻게 가려내나.
▶단체 여행을 주관하는 여행사에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할 의무를 부여한다. 또 여행 중에도 여행사가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관리하도록 하는 등 이중으로 감독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체에만 해외여행을 허용한 이유는.
▶단체 여행객은 여행사가 담당하기 때문에 모든 동선에 대한 관리가 이뤄진다. 또 여행객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춰져 있다. 이런 이유에서 일반 해외 입국자와는 다른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단체여행객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7월 중 시행을 목표로 추후 실무 협의할 예정이다.
-단체여행으로 들어온 교민이 국내 거주 가족을 만날 수 있는가.
▶‘여행안전권역’은 여행이 목적이기 때문에 지정된 동선만 허용된다.
-싱가포르와 대만 등이 대상 국가로 거론되는 이유는.
▶우리 측이 제안했을 때 비교적 빠르게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 다만 대만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 이 점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염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