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교류 논의
부산의 금융산업 육성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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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화(왼쪽)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가 지난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제공 |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단체 ‘국제금융네트워크(FC4S)’에 34번째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FC4S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어젠다와 파리협정에 명시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30여 개 국제금융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단체이다.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 금융도시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친환경 금융 네트워크이기도 하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FC4S 회원으로 가입해 전 세계 금융중심지와 네트워크를 맺고 부산의 친환경 인프라를 알릴 기회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을 방문해 싱가포르와 부산의 교류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에릭 테오 대사는 싱가포르 동북아시아국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실무 책임을 맡는 등 동북아 외교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에릭 테오 대사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세계적인 금융 도시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와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부산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금융 분야에서 윈윈할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조직을 정비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칠 준비를 마쳐 본격적으로 해외 금융중심지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