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최저임금위 첫 만남부터 勞 “인상” vs 使 “동결”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4-20 19:44:4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 간 줄다리기가 20일 시작됐다. 동결을 주장하는 경영계에 맞서 노동계가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상황이어서 올해 역시 최저임금이 확정되기까지 양측 간 첨예한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첫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9명) 사용자위원(9명) 공익위원(9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문재인 정부 임기 중 결정되는 마지막 최저임금이다.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상견례 성격의 자리이며,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합뉴스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임금은 ▷2018년(적용 연도 기준) 16.4% ▷2019년 10.9% 인상됐다. 하지만 지난해 인상률은 2.9%로 낮아졌고 올해는 역대 최저인 1.5%까지 떨어졌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8720원이다.

이날 노동계와 경영계는 상견례 성격의 첫 회의인데도 첨예한 의견차를 보였다.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 심해진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의 적극적인 인상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반면 경영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 등의 임금 지급 여력이 악화됐다”며 “동결이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 달 임기가 종료되는 공익위원 8명의 유임 여부에 따라 노사 갈등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 기조에 제동을 건 공익위원들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