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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분양 물량, 미분양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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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전국적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분양 물량이 계획돼 있는데요,

부동산 과열 열풍을 따라 분양이 잇따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되레 미분양 사태가 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 대상공원 일대입니다.

이 곳에 1천7백여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는 11월 분양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분양이 예정된 사화공원 일대입니다.

이 곳 역시 1천 5백여세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창원지역 아파트 분양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두 지역입니다.

창원 의창구는 투기과열지구,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그만큼 까다로운
청약 조건에 투기목적보다는 실수요자들의 선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에는 올해 공동주택 1만6천여세대, 내년에는 1만여세대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쏟아지는 물량에 똘똘한 한채로 몰리면서 미분양 사태도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하재갑 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지부장/"창원지역이 규제지역이다 보니까 분양 청약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제한돼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사람들이 분양에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미분양이 나지 않을까"}

이런 가운데 분양가 눈치보기로 제동이 걸린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올 분양시장의 대어인 온천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분양가 책정을 둘러싼 갈등으로
당초보다 분양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역대급 물량 공급에 지역과 브랜드에 따른 쏠림 현상이 예상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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