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서·금사 5구역(부산 금정구 정비사업) 4394세대 수주전 점화…메이저 4社 빅매치

총사업비 1조5000억 대형 공사

  • 국제신문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04-14 22:17:2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포스코·현대엔지·GS·롯데 눈독
- 수주 땐 단숨에 ‘1조 클럽’ 반열

- 조합 내달 4일 입찰마감 뒤 총회
- 단독보단 컨소시엄 구성 가능성

부산지역 내륙 알짜 사업장으로 꼽히는 금정구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4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정비사업으로, 메이저 건설사들의 참전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부산시와 해당 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사업장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 4곳이 참여했다. 조합은 다음 달 4일 입찰을 마감한 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 예정이다. 조합원 총회는 이르면 다음 달 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금정구 서동 557-16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공동주택 4394세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아울러 해운대구 반여동과 석대동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해 해당 산단의 배후 주거단지로도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 전망이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이곳은 서·금사 재정비촉진A(1·3통합)구역(2901세대) 및 서·금사 재정비촉진6구역(2808세대), 서·금사 재정비촉진 10구역(3756세대)과 인접한 1만4000여 세대 서·금사지역의 주택 정비사업의 중심지로, 향후 일대 정비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는 업체는 타 사업장으로의 진출도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이 사업장의 공사비는 약 8800억 원, 총사업비는 1조5000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 해당 사업을 수주하면 단번에 정비사업 수주 ‘1조 원 클럽’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이 때문에 부산지역 대형 정비사업장 수주를 놓고 격전을 벌였던 4개 건설사 간 빅매치가 다시 펼쳐질 수도 있다.

하지만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곳의 시공사 입찰에 업체별 단독 수주보다 업체 간 컨소시엄을 통한 연합 전선이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사업 규모를 감안할 때 컨소시엄을 결성해 참여해도 충분한 경제성이 있지만 선정되지 못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단독 시공을 하면 엄청난 성과를 거둘 수 있겠지만 실패하면 그야말로 내상이 너무 크다. 이런 분위기를 볼 때 아마도 이 사업장의 시공사 입찰에는 업체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게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유족·친구들 눈물 속 발인
  2. 2‘대장’ 비트코인 숨 고르기 속 이더리움·도지코인 고공행진
  3. 3재개발지 주민이 버리고 간 개들, 들짐승 무리 돼 어슬렁
  4. 4엑스포 경쟁국 뛰는데, 부산 유치위원장도 없다
  5. 5국비 확보된 대저역 환승센터…부산시는 "이용객 적다" 사업 보류
  6. 6부산 최장 보행교 ‘금빛노을 브릿지’, 즐길거리는 망원경 2대 의자 3개뿐
  7. 7[뉴스 분석] 울산 변이 급속 확산…직장·모임발 타고 부산도 전파 우려
  8. 8[기자수첩] 부산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도 경찰 출신…취지 역행 우려 /박호걸
  9. 9북항사업 ‘억지 제동’ 자충수에 해수부 사면초가
  10. 10근교산&그너머 <1226> 전북 남원 봉화산
  1. 1호남으로 가는 국힘…영남당 탈피 사활
  2. 2외유출장 임혜숙·밀수입 박준영·관테크 의혹 노형욱…3인방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3. 3정의용, 일본 외무상에 핵 오염수 우려 표명
  4. 4문 대통령 “아이들 마스크 벗고 뛸 날 앞당길 것”
  5. 5싱겁게 끝난 부산시의회의 박형준호 첫 시정질문
  6. 6국힘 차기 부산시당 사령탑 김도읍이냐 장제원이냐
  7. 7야당 원내부대표 3인 PK 초선 존재감 ↑
  8. 8해수부, 북항 사업비 변경 기재부와 협의 불필요 알았다
  9. 9재개발 규제 완화 추궁하자 박 시장 “공급확대 위해 필요”
  10. 10국민의힘 대표 후보 인터뷰 <3> 조해진
  1. 1‘대장’ 비트코인 숨 고르기 속 이더리움·도지코인 고공행진
  2. 2북항사업 ‘억지 제동’ 자충수에 해수부 사면초가
  3. 3울산 핵심사업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예타 통과…2026년 전력생산
  4. 4[경제 포커스] ‘청산결제본부’로 부산 본사 띄우기 나선 거래소
  5. 5부산 지자체 ‘중기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외면
  6. 6[브리핑] 정부, 가상화폐 관련 펀드 투자
  7. 79월 ‘수소모빌리티+쇼’에 국내외 기업 대거 출격
  8. 8“9년 만에 2%대 물가상승 우려” vs “1%대 안정적 흐름 전망”
  9. 9[브리핑] ‘스마트 특성화사업’ 市 2개 선정
  10. 10기재부,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 부울경 13일 개최
  1. 1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유족·친구들 눈물 속 발인
  2. 2재개발지 주민이 버리고 간 개들, 들짐승 무리 돼 어슬렁
  3. 3엑스포 경쟁국 뛰는데, 부산 유치위원장도 없다
  4. 4국비 확보된 대저역 환승센터…부산시는 "이용객 적다" 사업 보류
  5. 5부산 최장 보행교 ‘금빛노을 브릿지’, 즐길거리는 망원경 2대 의자 3개뿐
  6. 6[뉴스 분석] 울산 변이 급속 확산…직장·모임발 타고 부산도 전파 우려
  7. 7[기자수첩] 부산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도 경찰 출신…취지 역행 우려 /박호걸
  8. 8“소상공인 제품 팔아드려요” 전국 9개大 함께 쇼핑몰 구축
  9. 9부산 해수욕장, 방역 강화 개장 채비
  10. 10김해, 미래차 부품 메카 도약 ‘부푼 꿈’
  1. 133세 양현종, 텍사스 최고령 선발 데뷔
  2. 2토트넘서 쫓겨난 모리뉴, 보름 만에 재취업
  3. 3맨시티 첫 UCL 결승 진출…우승 향한 쾌속 질주
  4. 4조급한 허문회 감독, 자충수만 반복
  5. 5롯데 5연패 '수렁'…신인투수 나균안 데뷔는 합격점
  6. 6자이언츠, 5·6일 ‘롯데ON’ 행사
  7. 7부산 아이파크, 김천 상무에 이번엔 패배
  8. 8이동욱 감독, 3년 더 공룡군단 지휘
  9. 9아이파크 투톱 박정인·안병준, K리그2 9R 베스트 11
  10. 10김광현, 첫 메츠 사냥 나선다
우리은행
100세 시대 자산관리 신탁이 답
가업승계신탁
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박원욱병원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2021부산하프마라톤
  • 바다식목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