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기문 中企회장 만난 김경수 "중소기업과 경남은 운명공동체"

중기중앙회-경남도 17일 도청에서 정책간담회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3-17 17:00:4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7일 열린 경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간담회에서 “경남도와 중소기업은 사실상 운명공동체”라며 지역 중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부진과 자금조달 어려움, 판매대금 회수지연으로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전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경남도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 김 회장을 비롯해 노재근·이한욱 중기중앙회 부회장, 지역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17일 열린 경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간담회 모습.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경수 경남지사, 네 번째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경남도 제공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남 경제가 회복세에 있는 것은 모두 중소기업인 덕분”이라며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잠재력은 향후 일자리창출, 양극화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는 만큼 경남도에서도 이달 수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기본계획(2021~2023년)’을 통해 협동조합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금융과 판로 문제, 좋은 인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세 가지 이야기를 늘 듣는다. 오늘도 판로에 대한 건의가 상당히 많다”며 “중소기업들이 협업하고 함께 활로를 개척해나갈 때는 어떤 형태로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는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과 경남도는 사실상 운명공동체”라며 “여러분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 대전환에 대비하려면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경제3불의 해소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돼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R&D 등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남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대상에 협동조합을 포함시켜 중소기업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남 밀양 상생형 일자리 이전 투자기업 지원(밀양하남기계 심상환 이사장)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조기 지원(울산경남플라스틱 황선호 이사장) ▶진해국가산단 내 소형조선소 특화산단 조성(경남조선해양 나영우 이사장) ▶마천산업단지 내 오수처리시설 창원시 하수처리장 인입(진해마천주물 박준흠 이사장) 등 12개의 경남 중소기업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

충북 출신인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 때 경남 진해마천주물조합 이사장 자격으로 출마해 경남과 인연이 깊다. 중기중앙회장 선거에는 조합 이사장이 아니면 출마할 수 없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오후 부산문화회관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in Busan’을 개최했다. ‘그래도 봄은 온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인을 위로하고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덕신공항 개발권 ‘반경 16.8㎞’ 가닥…54개 읍·면·동 혜택
  2. 2초록색 물든 광안리 앞바다
  3. 3尹 "우리 야당 부끄러웠다" 발언 논란 예고...의도는?
  4. 4매매가 10% 인하도 안 통했다…다대소각장 또 유찰
  5. 5전기료 지역 차등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
  6. 6부산교통공사 통상임금 항소심 “노동자에 총 268억 지급하라”
  7. 7“트럼프 체포됐다!”… 트럼프 기소 임박에 AI 가짜 이미지 확산
  8. 8'페이' 대전 시작...애플페이 맞서 삼성페이 제휴카드·교통기능 강화
  9. 9“백신 피해 심사서 의도적 왜곡 있었다” 역학조사관 폭로(종합)
  10. 10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담은 불꽃축제 열린다
  1. 1가덕신공항 개발권 ‘반경 16.8㎞’ 가닥…54개 읍·면·동 혜택
  2. 2尹 "우리 야당 부끄러웠다" 발언 논란 예고...의도는?
  3. 3檢 이재명 위례·대장동 등 관련 불구속 기소, 李 "법원서 진실 드러날 것"
  4. 45000만원 예금보호 한도, 1억으로 올리나
  5. 5[정가 백브리핑] 형도, 동생도 윤심에 구애…같은 길 걷는 與서씨형제
  6. 6여론설득 나선 尹 “文정부 한일관계 방치”…野는 국조 추진(종합)
  7. 723분 대국민 여론전에도 격앙된 野 "용산 총독이냐" 국조·청문회 추진
  8. 8의원수 확대 역풍…‘선거제 개편안’ 300석 유지로 손본다
  9. 9“관 주도 혁신 땐 실수 누적…민간 지원 역할해야”
  10. 10이재명 당직 유지...당헌 80조 예외 조항 적용키로
  1. 1매매가 10% 인하도 안 통했다…다대소각장 또 유찰
  2. 2전기료 지역 차등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
  3. 3'페이' 대전 시작...애플페이 맞서 삼성페이 제휴카드·교통기능 강화
  4. 4부산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일광에 1134세대
  5. 5청약통장 예치금 100조 무너져
  6. 6부산시, 대체거래소 유치 본격화…인가준비 법인에 타진
  7. 7부산시·지역 정치권, 산업은행 완전이전 해법 찾을까
  8. 8애플페이 첫날 오전 17만 명 등록
  9. 9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8.61% 하락..."보유세 20% 이상 감소"
  10. 10전력수급 불균형 정부도 공감대…수도권 반발 무마가 관건
  1. 1부산교통공사 통상임금 항소심 “노동자에 총 268억 지급하라”
  2. 2“백신 피해 심사서 의도적 왜곡 있었다” 역학조사관 폭로(종합)
  3. 3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담은 불꽃축제 열린다
  4. 4경남 한 고교서 선배 10명이 후배 1명 집단폭행
  5. 5[단독]"선글라스 찾아내라" 동사무소 직원 흉기로 위협한 60대 체포
  6. 6통상임금 소송 10년간 3건…만년 적자에 합의도 어려워
  7. 7소방, 강서구 화학 공장 화재에 대응 1단계 발령
  8. 8檢 이재명 위례·대장동 등 관련 불구속 기소, 李 "법원서 진실 드러날 것"
  9. 9오후 부산 울산 경남 봄비...기온은 당분간 평년 상회
  10. 10‘부산포~한산~노량~명량’ 이순신 장군 7년 무패신화 승전지 순례길 만든다
  1. 1주전 다 내고도…롯데 시범경기 연패의 늪
  2. 2침묵하던 천재타자의 한방, 일본 결승 이끌다
  3. 3당당한 유럽파 오현규, 최전방 경쟁 불지폈다
  4. 4무한도전 김주형, 셰플러를 넘어라
  5. 5무승탈출 태극낭자, 이제는 연승 도전
  6. 6창단 첫 챔프전 BNK 썸 2차전도 패배
  7. 7공수 다 되는 김민재…“지금껏 이런 수비수는 없었다”
  8. 8좌완 부족한 롯데? 이태연을 주목해
  9. 91선발 스트레일리, 첫 등판은 ‘글쎄’
  10. 10삼세번 만에 ‘셔틀콕 여왕’ 안세영 시대 열렸다
우리은행
엑스포…도시·삶의 질UP
역대 엑스포 한국관의 진화
해양수산 전략 리포트
“부산시 해양바이오 육성 로드맵 수립을”
  •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대회
  • 제11회바다식목일
  • 코마린청소년토론대회
  • 제3회코마린 어린이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