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부산도시공사는 매입 임대주택 29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이 사업은 공사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주택을 사들인 뒤 보수 또는 재건축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공사는 이 방식으로 일반 시민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3가지 유형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관리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수영구, 부산진구, 북구, 금정구 내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것으로, 입주 때 시중 임대료 시세의 70%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유자녀 혼인가구, 혼인가구가 대상이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주택 소재지·임대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bmc.busan.kr)를 참고하거나 공사 맞춤임대처(051-810-1314, 1309)로 문의하면 된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