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상장사 신산업으로 불황 맞서

주총 앞두고 사업목적 추가

  • 국제신문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3-02 22:12:4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화물차 운송 주력업체 국보
- 전기차부품 제조·판매 등 확장
- 씨앤투스성진 정수기사업 추진

부산지역 상장사들이 신규 사업을 추가하며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황을 대비하는 동시에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 따르면, 지역 주요 상장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업목적 추가’를 공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인 국보는 의료기기 제조·판매와 2차전지 배터리 부품 제조·판매,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판매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겠다고 공시했다.

전통산업에 해당하는 화물차 운송업을 주력으로 했던 이 회사는 최근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의료용 마스크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서 만든 KF94와 덴탈용 마스크 ‘이지가드’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최고 단계 성능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캐나다 등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사업 목적을 추가하고 의료용 마스크에 이어 전기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미리 대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 1월 코스닥에 상장한 씨앤투스성진은 최근 정수기 관련 임가공업 및 연수기 제조업,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마스크 등 에어필터 전문업체인 이곳은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 확대 준비를 위해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연수기와 샤워기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필터와 건물 공조기로 공기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 상장사 화승알앤에이는 최근 회사 분할 결정을 주요 보고 사항으로 공시했다. 화승알앤에이는 화승코퍼레이션과 회사를 분리해 자동차부품업에 집중하고, 화승코퍼레이션은 산업용 고무 제품 제조와 매매, 투자사업 등 신규사업 전문 회사로 역할을 하게 된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치 문서 달라, 결재시간 적어라” 도 넘은 민원 갑질에 제동 걸었다
  2. 2에코델타 동맥…교통개선·철새보호 지혜 모아야
  3. 3“청년백수들 직접 사업 해보시라” 회사 통째 맡긴 부산 동구
  4. 4부산부동산특위서 빠진 공무원 “박형준 의도적 교체” 공개 반발
  5. 5국도 5호선 거제 연초~통영 도남 연장 가시화
  6. 6[뉴스 분석] 해경 폐쇄적 조직문화…집안 단속 않아 기강해이 키웠다
  7. 7취임 한 달 박형준 시장 ‘잘한다’…광역자치단체장 평가 4위
  8. 8실내스키장 철거 유원지 추진…시민공감이 관건
  9. 9균형발전 외친 문재인 대통령 4년, 비수도권 비명 더 커졌다
  10. 10착한 분양가·브랜드·비규제…양산에 흥행 3박자 갖춘 아파트 온다
  1. 1부산부동산특위서 빠진 공무원 “박형준 의도적 교체” 공개 반발
  2. 2이한동 전 총리 별세…여야 조문 행렬
  3. 3문재인 대통령 10일 특별연설…코로나 경제 청사진 언급 전망
  4. 4영남 잠룡들 기지개…대선 판 움직일까
  5. 5야당 ‘임노박’ 거부, 김부겸 의혹 확산…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1년 시험대
  6. 6이낙연, 광주 찍고 부산으로…영호남 쌍끌이 세몰이
  7. 7부산시정 홍보도 쌍방향으로
  8. 8부산시가 '시다바리'? 박형준, 시정질문 데뷔전
  9. 9가덕신공항 이슈 사라진 김부겸 총리 후보 청문회…착공 늦어질라
  10. 10세몰이 나선 이낙연, PK 선점해 반등 노린다
  1. 1에코델타 동맥…교통개선·철새보호 지혜 모아야
  2. 2균형발전 외친 문재인 대통령 4년, 비수도권 비명 더 커졌다
  3. 3착한 분양가·브랜드·비규제…양산에 흥행 3박자 갖춘 아파트 온다
  4. 4북항감사 어떤 결과든 후폭풍…해수부 퇴로찾기 난항
  5. 5당정, 무주택자 LTV(주택담보대출비율) 60%까지 상향 검토
  6. 6창원 상장사 분석 ‘제조업가치지수’ 첫 발표
  7. 7부산시 청년취업사업 18개인데…대학생 87% “지원 못 누려”
  8. 8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 표명
  9. 9[브리핑] 동성화인텍 LNG연료탱크 수주
  10. 10쌀값 오르자 막걸리값 인상
  1. 1“1년 치 문서 달라, 결재시간 적어라” 도 넘은 민원 갑질에 제동 걸었다
  2. 2“청년백수들 직접 사업 해보시라” 회사 통째 맡긴 부산 동구
  3. 3국도 5호선 거제 연초~통영 도남 연장 가시화
  4. 4[뉴스 분석] 해경 폐쇄적 조직문화…집안 단속 않아 기강해이 키웠다
  5. 5취임 한 달 박형준 시장 ‘잘한다’…광역자치단체장 평가 4위
  6. 6실내스키장 철거 유원지 추진…시민공감이 관건
  7. 7BRT공사로 옮겨심은 70살 느티나무, 1년6개월 만에 끝내 고사…10일 제거
  8. 8청년과, 나누다 2 <7> 김동우 사진작가
  9. 9부산 서구청장, 구보에 개인의혹 문제 게재 논란
  10. 10부산 코로나검사 ‘별도 진료비’ 무료화 효과
  1. 1선두와 막상막하…봄잠 깬 거인 달라졌네
  2. 2손흥민 EPL 17호 골 맛…전설 ‘차붐’과 어깨
  3. 3코로나가 앗아간 레슬링 올림픽 출전권
  4. 4아이파크 월요일 야간경기 기대되네
  5. 5양현종 3⅓이닝 8K…빅리그 짧고 굵은 선발 데뷔 ‘굿’
  6. 6조상현, 남자농구 국대 새 사령탑
  7. 7여자컬링 ‘팀 킴’ 연장 접전 끝 한일전 승리
  8. 8'고수를찾아서3' 대동류 합기유술… “칼 든 상대 제압할 땐 손목을 노려라”
  9. 99년 만에 UCL 결승 오른 첼시…“맨시티 한 판 붙자”
  10. 10토트넘서 쫓겨난 모리뉴, 보름 만에 재취업
우리은행
100세 시대 자산관리 신탁이 답
가업승계신탁
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박원욱병원
  • 해양컨퍼런스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