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신항 운영사 통합 속도 조절해야”

항사모 “해외운영사 배만 불릴것”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21-02-23 19:51:1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항만공사(BPA)의 부산신항 운영사 통합 정책이 애초 부산항 경쟁력 강화 취지와 달리 국적운영사는 고사시키고 해외 운영사의 배만 불릴 것이라는 우려(국제신문 22일 자 4면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는 ‘통합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시민단체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항사모)은 23일 ‘신항 운영사 통합 서두르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BPA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신항 운영사 통합정책은 외국적 자본의 터미널운영사들에게 3대 얼라이언스 물량을 몰아줄 가능성이 크다”며 “한진해운 부도사태로 글로벌 국적선사의 부재가 국내 수출기업과 항만·물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것을 경험한 만큼, 이번 통합 과정에서 부산신항의 국적터미널(HJNC·대주주 한진)이 부실해진다면 부산의 항만·물류산업은 다시 한번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항사모는 “부산신항 운영사 통합 작업을 잠정 중단하고, 통합일정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HJNC 임직원들은 24일 BPA 정문 앞에서 “국적운영사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재의 통합 계획을 2023년으로 늦춰 줄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해운협회도 BPA의 통합 작업에 따른 ‘다목적부두 사용 불가’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의 항의공문을 해양수산부와 BPA에 보낼 방침이다. 현재 중소형 국적선사들은 부산신항에서 대형선사에 밀려 안정적인 선석 확보가 어렵자 BPA 소유의 다목적부두를 피더 부두로 사용 중인데, BPA가 추진하는 1단계 운영사 통합 정책에 따라 자칫 다목적부두사용권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은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