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매도 대차계약, 내달부터 전산시스템으로 관리

예탁원, 비대면 신년 기자회견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2-08 19:23:4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연내 외국인 위한 시스템 개발도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 이명호(사진) 사장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와 공매도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사모펀드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다. 지난해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예탁원이 제 기능을 하지 않아 문제를 방치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우선 전자등록과 예탁이 되지 않은 비시장성자산에 대해 표준코드를 부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집합투자업자와 신탁업자간의 자산 내역을 검증할 수 있도록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을 마련한다. 다음 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4~6월 테스트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매도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가 차입공매도 목적 대차거래 정보 보고와 보관 의무를 신설함에 따라 대차거래계약확정시스템을 마련해 차입자의 대차거래계약 원본 보관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 대차거래 당사자 간에 계약 체결 이후 차입자로부터 해당 계약 원본을 제출받아 보관해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인 투자자의 불신을 해소하기로 했다. 다음 달 8일 내국인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행한 뒤, 올해 내에 외국인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한다.

부산지역에서 사업도 강화한다. 오는 11월 25개국 120명이 참석하는 제24회 ACG(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협의회) 총회를 열고 한국형 자본시장 인프라를 해외에 알리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과 지역 혁신기업을 위한 창업 공간 개소, 기업은행과 협업한 상생 금융 프로젝트 운영 등도 추진한다.

이 사장은 “옵티머스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안전에 노력하겠으며,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뿌리를 내리도록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