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서비스센터 ‘앙츠’도 오픈
코로나19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생활 패턴이 크게 확대되면서 IT 기기 수요를 잡기 위해 유통가가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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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애플 매장. 롯데백화점 제공 |
2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노트북, 모바일 등 IT 기기 매출은 2019년보다 2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한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하고 재택근무, 온라인 화상 강의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노트북, 모바일 등 IT 기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IT 기기 시장이 뜨거워지자 유통업계도 모바일 매장 확대, 서비스 센터 도입은 물론 가전 매장에서 IT 기기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새로운 쇼핑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22일 애플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애플 매장에서는 애플코리아 직원이 직접 제품 설명 등을 하고 국내 최고 사양의 애플 모바일 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 ‘앙츠(ANTZ)’도 문을 열어 애플 매장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7일까지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왓치, 에어팟 관련 액세서리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은 애플 전문 매장 개점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 삼성 모바일 매장 등을 갖춘 지역 최대 모바일 전문 체험 쇼핑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범석 치프바이어는 “코로나19로 IT 기기 활용도가 매우 커진 만큼 관련 서비스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IT분야에 관심이 많은 20, 30대 젊은 고객층을 백화점으로 다시 이끄는 효과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