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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 부산’ 문화·예술·창업허브 역할 톡톡

슈즈 브랜드 편집숍 ‘파도블’, 부산신발산업 거점으로 부상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12-29 21:53:1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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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의 문화·예술·창업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 KT&G는 전국 최대 규모(지상 13층, 연면적 2만㎡)인 ‘상상마당 부산’을 운영하면서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 1인 미디어 제작자, 소상공인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시·공연 위주의 타지역의 상상마당과 차별화된 점이다. 특히 6층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은 스타트업 운영을 위해 법무 지원을 하고 투자자를 연결한다.
KT&G가 ‘상상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발굴한 청년 창업기업 ‘글로벌 오더(대표 서현민)’는 상상마당 부산과의 협업으로 비대면 주문 서비스에서부터 로봇을 활용한 배달까지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했다. 글로벌 오더는 지난해 직원 5명으로 출발했고 상상스타트업 캠프를 통해 현재 5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월 최고 매출은 2000만 원에서 4억 원으로 20배 증가했다.

2층 디자인스퀘어에 입점한 신발 브랜드 편집숍 ‘파도블’(사진)은 부산 신발산업 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KT&G와 부산시는 20여 개의 부산 중소 신발 브랜드를 이곳에 입점시키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는 ‘신발커스텀 작가육성’을 진행한다.

백복인 KT&G 사장은 “상상마당 부산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허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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