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도시재생뉴딜 2조대 사업…부산진·남·동구·기장군 등 포함

정부, 전국 47곳 쇠퇴지역 정비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0-12-21 20:11:5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골목상권 살리고 문화공간 확대
- 행복주택 늘려 주거환경 개선도
- 북구 등 5곳 내년 예비사업지에

부산 남구 문현동, 동구 좌천동, 부산진구 범천동, 기장군 일광면이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뽑혔다. 이로써 올해 부산의 사업지는 이전에 선정됐던 연제구 연산8동, 해운대구 반여2·3동, 북구 덕천동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었다. 금정구·해운대구·북구·사상구·수영구 등 5곳은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지’에 포함됐다.

정부는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전국 47곳을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창원시·양산시·진주시·거창군·하동군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정부는 2025년까지 사업비 2조6000억 원(국비 3900억 원, 지방비 3300억 원 등)을 투입해 322만 ㎡의 쇠퇴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86개 지역(812만 ㎡)의 예비사업지에는 내년에 100억 원을 들여 소규모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이번 정부 계획안에서 남구는 일반근린형, 동구와 부산진구는 주거지원형, 기장군은 인정사업형으로 분류됐다. 사업기간은 기장군이 2021~2023년이며 나머지 3곳은 2021~2024년이다.

이에 따라 남구 문현동에는 2647억 원이 투입돼 단절된 마을을 잇는 문현 마실로드 건설, 협업·복지·공동체 플랫폼 조성을 통한 골목상권 부활,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 환경 개선작업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구에 행복주택 144채, 임대주택 48채, 분양주택 768채를 공급한다. 동구는 쪽방 등 주거취약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시행,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SOC 구축 및 편의시설 공급이 사업 목표로 설정됐다. 사업비는 1690억 원이다.

또 부산진구(사업비 284억7000만 원)는 행복주택(50채)과 돌봄센터 건설, 경관자원 활용으로 마을경제 활성화 도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사업비 116억 원)은 도시재생 핵심 시설 건설로 문화·복지 공간 조성,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주민 편의 증진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소규모 정비가 목표다. 금정구의 사업명은 ‘윤산에서 미로까지, The 찬란한 섯골마을’이며 북구는 ‘구남야시고개, 문화로 잇다’다. 이와 함께 사상구는 ‘모래내 마을공동체 상생을 향한 발걸음’, 수영구는 ‘PLAY! 망미, GO! 맛미(味)’, 해운대구는 ‘반 달 프(반송이 달라지는 프로젝트)’를 각각 사업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정 총리는 “전국에서 이뤄질 도시재생사업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당부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산 선정지

신규

주요 사업

남구 문현동

문현 마실로드 건설, 골목상권 부활 

동구 좌천동

쪽방 등 주거취약 지역 환경 개선 

부산진구 범천동

행복주택·돌봄센터 건설 

기장군 일광면

도시재생 핵심시설 건설 

 

 

기존

주요 사업

연제구 연산8동

한이불 마을센터 조성 

해운대구 반여2·3동

폐교 활용 여가공간 조성

북구 덕천동

덕천시장 청춘먹거리 조성

※자료 :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5. 5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0. 10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