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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의 대표 중형 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NEW QM6’. 르노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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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자동차 내수 시장은 오히려 불붙은 모습이다. 6일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들어 11월까지 내수 판매는 147만 3973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의 138만 8327대보다 6.2% 증가한 수치다.
완성차 5개사의 올해 월평균 판매 대수는 13만 3998대로, 이 같은 추이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내수 판매는 160만 대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주 5일제 시행과 레저용 차량(RV) 붐으로 완성차 5개사의 자동차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팔렸던 2002년(162만 868대) 이후 18년 만에 160만 대 선을 넘는 셈이다.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71만 9368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 ▷기아차(51만 3543대· 9.0% 증가) ▷한국GM(7만 3695대·8.9% 증가) ▷르노삼성(8만 7929대·14.4% 증가) 순이었다. 쌍용차만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해 7만 9439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업계는 12월을 전통적인 성수기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남은 한달 간 160만 대 판매라는 목표는 여유 있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 5개사는 저금리 할부, 조기 출고 할인 등 각종 겨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