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관광공사- 코로나에도 디지털·언택트 관광 새장 열어…국제관광도시 선도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0-11-25 19:51:2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모바일·데이터 활용 트렌드 분석
- 마케팅 컨설팅 등 업계 지원도

부산관광공사가 내년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부산을 국제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부산관광공사가 선정한 ‘부산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 가운데 사하구 승학산 억새군락 전경. 부산관광공사 제공
코로나19 탓에 큰 피해를 본 산업 중 하나가 관광 산업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관광객의 발이 바이러스 때문에 묶였다. 그러나 역으로 보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시대 크게 주목받을 산업 중 하나도 관광이다. 어차피 다가올 미래의 관광 환경 변화가 미리 온 것일 뿐, 비대면, 언컨택트 관광 등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공사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부산 국제관광도시 육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관광, 해외 마케팅, 콘텐츠 관광 개발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정했다. 우선 일상의 기준이 돼버린 비대면과 언컨택트에 맞춰 모바일과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관광 실현을 첫 번째 핵심 과제로 삼았다. 또 국제관광도시의 완성을 위해 중국, 일본, 대만 등의 울타리를 넘어 동남아, 이슬람, 구미 지역까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외에도 비대면시대에 적합한 체험 중심의 콘텐츠 관광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공사는 세 가지 목표 실현을 위해 지난 5월 통계조사분석 태스크포스도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부산의 관광 동향, 시장 분석, 관광 통계 조사, 관광 빅데이터 발굴·분석 등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기존 관광 통계보다 세밀한 관광 데이터를 축적해 지역 관광 관련 통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관광 업계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앞서 코로나19시대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와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여름 휴가철 부산 여행 계획조사, 해양레저 체험객 대상 만족도 조사, 시티투어 탑승객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공유해 부산 방문객이 원하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논의하기도 했다. 부산 관광 수요 예측 설문조사, 부산 관광 사업체 현황 분석, 소셜미디어의 빅데이터 활용 등으로 부산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고 내년 관광 마케팅 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또 지역 관광 업계의 28.3%가 관광 데이터를 보유 중이지만 전문 인력 부족, 경제적 비용 부담, 데이터 품질 미흡 등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전문 인력의 데이터 서비스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방안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 축적·관리·분석 고도화 등을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의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관광 업계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도 도모한다. 공사는 “코로나19 시대 지역 관광 업계가 새 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도청도설] if, 손아섭
  9. 9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0. 10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