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대한·아시아나 통합 확정…산은, 한진칼에 8000억 투자

한진칼은 2조5000억 유상증자

  • 국제신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0-11-16 19:58:2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공식화하고 한진그룹과 8000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정부와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한 16일 서울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관계자가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은은 16일 “통합 국적항공사 출범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고 양사의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이 완료되면 ‘글로벌 톱10’ 항공사가 탄생한다.

산은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계약을 하는데,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을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산은 최대현 부행장은 “대한항공 입장에서 한진칼이 참여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이 자금조달에 효과적일 것으로 봤다. 한진칼이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으면 지주사 지분 요건에 미달하는 점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2조5000억 원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한진칼의 몫은 7317억 원으로 대한항공 지분율은 29.2%가 된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한 대금으로 아시아나항공에 1조8000억 원을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 신주 1조5000억 원과 영구채 3000억 원을 인수할 예정이며, 주식을 취득하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63.9%로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한 지붕 두 가족’이 아닌 완전 통합에 따른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선 “양사의 연간 자연감소 인원과 신규 사업 추진을 고려하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직원은 각각 1만8000여 명, 9000여 명이다. 양사 중복 인원은 750명가량으로 추산된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 등 5개 노조는 이날 긴급 회동을 갖고 “노동자 의견을 배제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황령 3터널 추진 땐 재개발 차질…사업 멈춰달라”
  2. 2오시리아 ‘리빙 대첩’…롯데-이케아 경쟁이냐, 시너지냐
  3. 3석대 쓰레기매립장, 수목원으로 대변신
  4. 4캠퍼스 심야 술판…방역 의식이 취했다
  5. 5부산 명지에 싱가포르 바이오기업 R&D센터 선다
  6. 6‘줌’ 8월 유료화된다는데…교육현장 대체 플랫폼 찾기 골치
  7. 7부울경 메가시티 합동추진단 7월부터 가동
  8. 8굳건한 윤석열, 맹추격 이재명…PK 민심 어디로
  9. 9북항 오페라하우스 관할전 중구 판정승
  10. 10부산지역 보건소 보건증 발급 중단…요식업 “병원은 3~10배 비싸” 분통
  1. 1굳건한 윤석열, 맹추격 이재명…PK 민심 어디로
  2. 2[김경국의 정치 톺아보기] 물음표 가득한 윤석열, 느낌표 부족한 국힘 플랜B
  3. 3여야 요직 곳곳 포진, 시험대 선 부산 의원
  4. 4문 대통령 “부동산 원칙 조속 결정하라”…김부겸 “국정 국민통합에 방점”
  5. 55·18 구애 행렬…여야 잠룡들 ‘호남선 정치’
  6. 6이광재 “이재용·전직 대통령 사면 분리를”
  7. 7김부겸 총리실에 부산 출신 신진구·반선호 합류
  8. 8국힘 비영남 당권주자들의 ‘영남당 논란’ 활용법
  9. 9홍준표, 복당 반대파 연일 비판 “뻐꾸기 정치 안돼”
  10. 10[뉴스 분석] 불씨 남은 당청 갈등…부동산 정책이 최대 뇌관
  1. 1오시리아 ‘리빙 대첩’…롯데-이케아 경쟁이냐, 시너지냐
  2. 2부산 명지에 싱가포르 바이오기업 R&D센터 선다
  3. 3“북항사태 조기 수습” 재차 밝힌 문성혁 해수장관…결자해지 나설까
  4. 4“휴대폰 요금 25% 할인 챙기세요”
  5. 5코스닥 상장사 1500개 시대 개막…부울경 100개사 건재
  6. 6부산, 1위 횟감 연어 수정란 시험양식 나선다
  7. 7‘일자리 만들기’ 노력 빛나는 예탁원
  8. 8HMM, 올 1분기 영업이익 1조 원…창사 이래 최대
  9. 9항만사업자 부당행위 막을 법률안 발의
  10. 10부산항만공사 등 공공기관, 29일 ‘다함께 차차차 시즌2’
  1. 1[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황령 3터널 추진 땐 재개발 차질…사업 멈춰달라”
  2. 2석대 쓰레기매립장, 수목원으로 대변신
  3. 3캠퍼스 심야 술판…방역 의식이 취했다
  4. 4‘줌’ 8월 유료화된다는데…교육현장 대체 플랫폼 찾기 골치
  5. 5부울경 메가시티 합동추진단 7월부터 가동
  6. 6북항 오페라하우스 관할전 중구 판정승
  7. 7부산지역 보건소 보건증 발급 중단…요식업 “병원은 3~10배 비싸” 분통
  8. 8MZ세대 표심 잡아라…구청장들, 청년정책 앞세워 스킨십
  9. 9양산 ‘사송’ 초교 신설 오락가락 행정에 학부모 혼란
  10. 10재개발 전직 간부, 조합 사무실 불 지르고 달아나
  1. 1탈꼴찌 급한 거인, 독수리 사냥 나선다
  2. 2김광현, MLB 무패 질주 제동…김하성과 첫 투타대결 무승부
  3. 3BNK 썸, 김한별 영입…베테랑 공백 해소
  4. 4‘79전 80기’ 이경훈, PGA 첫 우승 번쩍
  5. 5동의대 류지수, 태권도 협회장기 정상
  6. 6경쟁자 마이너행…양현종, 다시 선발 꿰찰까
  7. 7첫날부터 골잔치…K리그 유스팀 경기력 빛났다
  8. 8“유망주에 많은 기회, 신구 조화 잘 이뤄갈 것”
  9. 9박지수 WNBA 복귀전, 존재감 과시
  10. 10부산 아이파크, '2021시즌 홈 레플리카 유니폼' 선보여
우리은행
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박원욱병원②
100세 시대 자산관리 신탁이 답
가업승계신탁
  • 해양컨퍼런스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