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도시재생사업 기금도 수도권 집중

HUG 주택도시기금 지원액…2018년~2020년 9월까지 수도권 1조1191억 중 67%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0-10-19 22:29:22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 올해 고작 3.07% 그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도시재생 금융지원 사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비수도권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HUG로부터 받은 ‘지역별 도시재생 금융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지원 금액 중 수도권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9월까지 전체 예산(1조1191억 원)의 67%(7497억 원)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 중 광역시 및 특별자치시에 대한 집행률은 22.8%, 광역자치단체는 10.2%에 머물렀다. 또 부산에 집행된 예산은 2018년 28억 원(0.84%·전체 3335억 원), 2019년 320억 원(7.60%·전체 4212억 원), 2020년 112억 원(3.07%·전체 3644억 원)에 그쳤다.

HUG의 도시재생 기금사업은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지원하도록 한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라 운용된다.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수요자 중심형 도시재생사업, 노후 산업단지 재생지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출자·융자·민간 보증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된다. 필요할 경우 상가 리모델링이나 창업시설 건립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부족한 지자체나 업계 처지에서는 HUG의 자금 지원이 사업성공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정책이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지역의 도시재생은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도시재생 기금의 수도권 집중현상은 국토 균형발전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사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 비대화 억제와 지역의 부활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지원이 형평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2. 2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3. 3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4. 4'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5. 5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6. 6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7. 7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8. 8'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9. 9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3. 3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4. 4[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5. 5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10. 10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5. 5"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6. 6"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8. 8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4. 4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5. 5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6. 6'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9. 9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0. 10사천에어쇼, 관람형 탈피 우주항공·방산 수출 플랫폼 전환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