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리1호 해체기술 중 18% 확보 못해

2년 뒤 작업 시작인데 자립 요원…한수원 해킹 시도 연간 100건

  • 이석주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20-10-06 19:56:24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최초의 영구정지 원전인 고리 1호기가 2년 뒤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가지만 해체에 필수적인 기술 96개 중 17개는 아직 확보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리 1호기 해체를 위한 물리적인 작업은 2년 여 뒤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하지만 정부는 해체와 관련한 자립화 기술 96개 중 17개(17.7%)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미확보 기술 중에는 ▷설계 인허가 (구조적 안전 진단) ▷폐기물 관리 (삼중수소처리) ▷지하수 감시 및 오염 평가 ▷원전 일차계통 화학제염 기술 ▷저준위 부지 방사능 측정 기술 등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술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원전 컨트롤타워’인 한국수력원자력에 해마다 해킹 시도가 100건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한수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한수원에 발생한 해킹 시도는 총 527건이었다. 유형을 보면 비인가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자료 삭제나 변경하는 홈페이지 공격이 240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악의적으로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기 위해 만든 악성코드 공격이 193건, 일명 디도스(D-dos)로 불리는 서비스 거부 공격은 40건이었다. 해외의 경우 사이버 보안 인력이 담당하는 1인당 원자력 시설은 일본 1.0기, 미국 1.7기, 프랑스 0.6기, 영국 1.1기 수준인 반면 국내는 1인당 2.2기를 담당해 사이버 보안 인력 부족이 심각했다. 이석주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8. 8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9. 9[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