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기 지원조건 넓혀달라" "조속한 지원금 투입을"

전경련 중기중앙회, 4차 추경 앞두고 중기 소상공인 설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9-22 13:35:3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대표적인 경제단체들이 정부의 4차 추경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지원 제도가 까다로운 지원 조건이 문제가 많고 앞으로는 이 지원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로 개진했다. 또한 대부분의 소상공인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제도가 경기 부양 측면에서 효과가 있고 이 지원금을 조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중소기업 50개사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34.0%의 중소기업이 현재의 경제 위기가 지속되면 1년 이상 기업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유지 가능 시한을 6개월로 응답한 기업은 12.0%, 1년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22.0% 였다.

중소 기업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코로나19 확산 관련 지원 대책에 대해서는 불만족(42.0%)하거나 매우 불만족(16.0%)한다는 의견이 만족(10.0%)한다는 의견에 비해 6배가량 많았다. ‘불만족(매우 불만족 포함)한다’고 답변한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협소한 지원 조건 및 대상(30.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는 부족한 지원 규모(25.0%), 복잡한 지원절차(15.4%), 불명확한 기준(13.5%) 등의 순서이었다.

중기들은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운영자금 지원(33.3%), 세금 감면 확대(26.9%), 고용유지 지원 제도 개선(15.1%), 자율구조조정 촉진(9.7%), 중소기업 제품 소비 증진 대책(8.6%) 등의 순서로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는 지난 14~18일 도소매·음식·숙박·기타 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4차 추경 및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상공인 80.0%는 올해 3/4분기 이후 경영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중기중앙회가 올해 5월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정책과제 조사’에서 2/4분기 이후 경영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답변(68.2%)보다 11.8% p 증가한 수치다.

이번 4차 추경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1.8%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4차 추경이 도움될 것이라고 응답한 이유로 소상공인 피해 회복에 도움(53.8%), 소비여력 확대로 내수 활성화 유도(46.2%) 등이 거론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정부 지원책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36.0%)이 가장 많았고 임대료 인하 시 세액공제(22.4%), 신용·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 확대(12.8%), 대출·보증 지원 확대(11.8%),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