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빚내 집 투자…가계빚 1637조 또 ‘역대 최대’

2분기 주택담보대출 15조 늘어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0-08-19 22:06:38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리나라 가계가 대출과 카드사용 등으로 진 빚이 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2분기(4~6월)에만 주택담보대출이 15조 원 가까이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637조3000억 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래 가장 많았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을 말한다.

2분기 가계신용은 1분기 말보다 25조9000억 원(1.6%) 늘었다. 증가 폭이 1분기(11조1000억 원)의 배를 웃돌고, 작년 4분기(27조8000억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1천545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시 역대 최대 기록이고, 2분기 증가액(23조9000억 원)은 2017년 4분기(28조7000억 원) 이후 2년 반만에 가장 많았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2분기에만 14조8000억 원이 늘어 잔액이 873조 원으로 집계됐다. 증가 폭은 1분기(15조3000억 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작년 2분기(8조4000억 원)의 거의 배 규모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잔액 672조7000억 원)도 2분기에 9조1000억 원이나 증가했다. 증가액이 작년 4분기(10조5000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1분기(1조9000억 원)와 비교하면 4배로 뛰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늘었고, 보험사·연기금·여신전문회사 등 기타금융기관의 대출 증가는 기타 대출이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대파 없으면 음식 맛 안 나는데”… 12월 가격 작년보다 1.5배 비쌀 듯
  2. 2부산 마을버스 승용차·교통시설 들이받아 8명 부상
  3. 33일, 부산, 울산, 경남 건조특보 발효...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
  4. 4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현직 경찰 현행범 체포
  5. 5울산 중구 혁신도시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6. 6부산시 지역 발레 전문인력 육성, '김주원과 함께하는 발레워크숍' 개최
  7. 7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다…동아플레이팅 이번엔 일터혁신우수기업 인증
  8. 8부산 사하구 아파트서 할머니·손녀 숨진 채 발견…어머니 병원 이송
  9. 9내년 신용카드 올해보다 많이 쓰면 한시 특별공제 혜택
  10. 10경남도민 절반 이상 "의사 수 태부족"
  1. 1文 이성윤 검사 신간 추천에 與 "선거공작 사죄부터"
  2. 2尹, 자승스님 분향소 찾아 조문 "큰 스님 오래 기억하겠다"
  3. 3엑스포 유치전 뛴 부산인사들 향후 거취는…
  4. 4인요한 최후통첩 “저를 공관위원장으로”…김기현 즉각 거절
  5. 5尹 노란봉투법 방송3법 거부권 행사…임기 중 세 번째
  6. 6당정 부산민심 달래기 “현안사업 차질없게 추진”(종합)
  7. 7野 주도 ‘손준성 이정섭 검사 탄핵안’ 국회 통과…헌정사상 두 번째
  8. 8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처리 직전 전격 사의 표명
  9. 9노란봉투법, 방송3법 국무회의서 재의요구안 의결
  10. 10부산시선관위, 내년 4월 총선 선거비용제한액 발표
  1. 1“대파 없으면 음식 맛 안 나는데”… 12월 가격 작년보다 1.5배 비쌀 듯
  2. 2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다…동아플레이팅 이번엔 일터혁신우수기업 인증
  3. 3내년 신용카드 올해보다 많이 쓰면 한시 특별공제 혜택
  4. 4더 심해진 내수 침체…서비스업 생산. 32개월 만에 최저 증가
  5. 5첨단산단 투자 외국인, 투자액의 50%까지 현금지원 혜택
  6. 6中 지분 25% 넘는 기업, 美 전기차 보조금서 제외…K-배터리 촉각
  7. 7국내 휘발유·경유 8주 연속 하락…OPEC+ 감산 영향 촉각
  8. 8정부, 美 IRA 우려기업 발표에 긴급회의…"영향 면밀 분석"
  9. 9서면 NC백화점 9년 만에 문 닫는다…그 자리 46층 높이 4개 동 주상복합 추진
  10. 10소주 가격 낮춘다…정부, 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 도입
  1. 1부산 마을버스 승용차·교통시설 들이받아 8명 부상
  2. 23일, 부산, 울산, 경남 건조특보 발효...산불 등 화재 예방 유의
  3. 3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한 현직 경찰 현행범 체포
  4. 4울산 중구 혁신도시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5. 5부산 사하구 아파트서 할머니·손녀 숨진 채 발견…어머니 병원 이송
  6. 6경남도민 절반 이상 "의사 수 태부족"
  7. 7심리지배가 부른 '거제 옥포항 변사사고', 가스라이팅 범죄 인정될까
  8. 8어머니 이름 도용해 빌린 돈 도박에 탕진한 아들… 징역 1년 선고
  9. 9양산시 물금읍 아파트 1층 화재…2명 화상, 20명 대피
  10. 10해경 부산항공대 대형헬기, 방공식별구역 밖 응급환자 병원 이송
  1. 1부산 아이파크 승강 PO 상대 2일 수원서 결정
  2. 2“건강수명 근육량이 결정…운동해 면역력 키워야”
  3. 3BNK도 극적 연패 탈출…서로를 응원하는 부산 농구남매
  4. 42030년·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알프스·미국 솔트레이크 확정
  5. 5박효준 빅리거의 꿈 포기 않는다
  6. 6우즈 7개월 만에 공식경기…캐디 누가 맡나
  7. 7정용환 장학회 올해도 축구 꿈나무 14명 후원
  8. 8류현진 연봉 103억원에 캔자스행 유력
  9. 9울산, '파크골프장계 8학군' 변신 시도
  10. 10허재 두 아들 형제매치 & 신·구 연고구단 부산매치
우리은행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민관학연 극지협의체 필수…다국적 협업공간도 마련해야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남극협력·인적 교류 재개…“부산 극지타운 조성 돕겠다”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