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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대거 구입... 지역상권 살리고 직원복지 늘리고

총 90개 기업 상품권 매입해 임직원에 배포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7-28 11: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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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대거 구입해 전통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또 직원 복지도 늘리고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10% 선할인을 받을 수 있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겪고있는 업종에 속한다. 코로나19 이후 전통시장 매출액은 60% 이상 줄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최근 KB손해보험은 약 20억 원 규모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구입 상품권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임직원 선물용으로 7억 원을, 삼성엔지니어링은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5억6000만 원을,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5억 원의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 총 90개 기업이 사내 복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는 게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설명이다. 기업들의 누적 구매 금액은 41억 원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버전의 온누리상품권이다. 제로페이와 연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구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0만 원 권은 9만 원에, 100 만원 권은 9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소득공제 40%가 이뤄져 소비자 혜택도 커진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에게 더욱 인기다. 카드 결제에 부담을 느끼는 전통시장에서 비대면 결제로 ‘착한 소비’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 e경남몰 등에서 각 지역의 대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페이앱 및 은행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입한 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수단을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현재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머니트리 △핀트 △페이코△핀크△경남은행(모바일뱅킹) △광주은행(개인뱅킹) △대구은행(IM샵#) △부산은행(썸뱅크) △전북은행(뉴스마트뱅킹) △농협은행(올원뱅크)△경남지역상품권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전남사랑상품권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이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따뜻함을 전해주는 기업의 마음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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