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재난지원금 효과’ 中企 경기전망 ‘반등’…제조업 하락세 '스톱'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68.0으로 전월대비 4.9P 상승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6-29 12:11:4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 효과로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2개월 연속 반등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해서는 불안하다는 게 업계와 전문가 진단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22일 중소기업 3150곳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했더니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 지수(SBHI)는 68.0으로 전월대비 4.9 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응답 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다.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중소기업 업황전망 추이.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14년 2월 전(全) 산업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5월(60.0)에 이어 6월(63.1)과 7월(68.0) 2개월 연속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내수 부양책 마련으로 소비 심리가 다소 개선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이달과 다음 달 업황전망이 ‘조금 나아지지 않겠느냐’고 기대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4.0 포인트가 하락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회복에 대해 여전히 불안하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67.7로 전월대비 3.3 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 경기전망은 68.1로 5.7 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14~21일 조사한 ‘2020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에서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은 64.4로 전월보다 0.4 포인트 하락했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비제조업은 물론 제조업 경기전망도 소폭 올랐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51.7→70.1), 섬유제품(42.8→55.5),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82.9→94.6) 및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70.9→80.9)를 중심으로 13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목재 및 나무제품(70.7→65.0), 전기장비(68.5→62.9), 비금속광물제품(66.8→61.3) 등 9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5.3→74.3)이 1.0 포인트 내렸으며 서비스업(59.8→66.9)은 전월대비 7.1 포인트 올랐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94.6), 음료(89.5),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2.8), 전자부품·컴퓨터·영상 및 통신장비(80.9), 식료품(78.2) 등 코로나19 사태의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업황 전망이 양호했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6.2%였다. 지난 4월보다 0.6% 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보다 동월 대비 7.8%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65.5%)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0. 10“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8. 8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9. 9'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0. 10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9. 9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10. 10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