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북구·울주군 일원 총 4.70㎢ 부지가 ‘수소산업 특화형’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울산은 국내외 투자 유치 확대는 물론 동북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울산에서는 총 7만6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울산·광주·경기 시흥 3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울산 경자구역은 ▷수소산업 거점지구(1.29㎢) ▷연구·개발(R&D) 비즈니스 밸리(2.72㎢) ▷일렉드로겐 오토밸리(0.69㎢)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개발된다. 비전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다. 사업비는 국비 300억 원, 지방비 1조748억 원, 민자 656억 원을 합쳐 총 1조1704억 원이다. 울산시는 산업부에 제출한 개발 계획안에서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산업과 수소산업을 연계해 혁신성장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자구역 개발 사업을 통해 2020~2021년 1조3580억 원, 2022~2030년 4조1964억 원 등 총 5조5544억 원의 국내외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서의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울산 경자구역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12조4385억 원의 생산 유발, 7만6712명의 고용 창출, 4조903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석주 기자
울산 경제자유구역(3개 지구) 4.70㎢ |
R&D 비즈니스 밸리 |
면적 |
2.72㎢(HTV, 유니스트, KTX 역세권) |
유치업종 |
수소산업(연료전지) |
육성전략 |
R&D기술개발, 비즈니스 지원산업 육성 중장기 정주환경 조성 |
일렉드로겐 오토밸리 |
면적 |
0.69㎢(이화일반산단) |
유치업종 |
수소산업(자동차부품) |
육성전략 |
수소자동차 부품생산시설 확보,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형성 |
수소산업 거점지구 |
면적 |
1.29㎢(테크노산단) |
유치업종 |
수소산업(앵커) |
육성전략 |
수소산업 실증화 및 연구실 집적화, 수소경제 선도 도시 |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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