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산업단지 노동자의 보육 문제를 해결할 공동직장어린이집(조감도)에 건립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시와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국가산단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285㎡, 건물 면적 980㎡ 규모 지상 3층으로, 영유아 90명을 보육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부산상의가 서부산권 산단에 있는 태웅, 에어부산, 대륙금속, 리노공업, 태광 등 11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려 정부 지원으로 추진된다. 건물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장애물 없는 건축물(BF인증)로 지어진다. 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 저감 시설을 갖추는 등 스마트 공법으로 건립된다.
시가 부지와 설치비용 2억 원을 지원하고, 에어부산도 설치비용 1억 원과 매년 5000만 원의 운영비를 내기로 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오는 9월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열면 서부산권 기업 근로자의 보육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수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