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기중앙회 임원에 5명 포진…부산 목소리 커진다

최근 이규복·이한욱 추가 인선…부회장단 지역기업인 4명으로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4-08 22:09:3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울경 유일 허현도 이사까지
- 정부 정책 반영 통로 넓어진셈

전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에 부산지역 기업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중기중앙회가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부 부처에 전달하고 법 제정이나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의견과 시각이 정책에 반영될 통로가 넓어진 셈이다.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최근 중앙회 임원진 부회장단에 이규복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연합회장과 이한욱 부산울산경남 신기술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 중소기업인 2명이 비상근 부회장에 추가 인선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26대 중기중앙회 집행부 가운데 부산지역 중소기업인은 부회장 4명, 이사 1명으로 늘어났다. 중기중앙회 집행부에 지역 기업인이 이번만큼 많이 이름을 올린 적은 처음이다.

이규복 부회장은 애드인더스 대표이사로 광고물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09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울산경남 광고물제작공업 협동조합 이사장에 이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4대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한욱 부회장은 상·하수 및 폐수 처리기계 등을 생산하는 월드이노텍 대표이사로 영남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 부회장단에는 한국신발산업협회 문창섭 회장(삼덕통상 대표이사)과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박평재 이사장(경일금속 대표이사)이 포진했고, 부산풍력발전부품사업협동조합 허현도 이사장(스틸코리아 대표이사)이 이사로 활동 중이다.

문 부회장은 25대 중기중앙회 이사와 통일위원장을 지낸 데 이어 남북경제 분야 부회장으로 26대에도 선임됐다. 박 부회장은 중기중앙회 부울본부 회장과 부산녹산도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거쳐 중앙회에 진출했다. 특히 허 이사는 현재 부산 울산 지역의 유일한 중기중앙회 이사로 중기중앙회 이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돼 비상근이사의 뜻을 모으는 역할도 맡았다.

지역 기업의 5명이 집행부에 들어가면서 업계에서는 머지 않아 부산 출신 차기 회장이 나올 것이라는 목소리도 들린다. 중기중앙회는 4년 임기의 회장 아래 25명의 부회장단과 30명의 이사 등 총 56명의 임원으로 집행부를 구성한다. 아직 부산 출신 기업인으로 중기중앙회 회장직에 선출된 사례는 없다. 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중기중앙회에 진출한 임원들의 말 한마디에 지역 경제도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조만간 부산 출신 중기중앙회장이 나오는 것도 시간문제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4. 4[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5. 5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6. 6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9. 9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10. 10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체장 3m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
  9. 9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10. 10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