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車 趙船 등 주력산업 코로나 여파 전년동기比 매출 17.5% 급감

전경련, 10개 대표산업 협회 긴급 설문조사

코로나19 6개월 넘길 땐 매출 24.0%, 영업이익 23.3% 줄어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3-31 18:06:1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자동차·조선·건설업 등 국내 주력 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5%, 19.0%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항공협회 등 주력 산업 10개 업종의 대표 협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조사했더니 이 결과가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시점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1월 말부터 지난 24일까지다.
코로나19 이후 산업계 영향. 자료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 대상 10개 협회 모두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이상 계속되면 매출과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이 커질 것으로 답변했다. 협회들은 “이번 사태가 길어지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0%, 2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주력 업종의 경우 올해 1월 이후 지난 24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와 같은 시점과 비교해 평균 6.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수출액이 평균 17.2%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 규모도 현 시점까지는 전 업종 평균 4.4%, 주력업종은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면 올해 고용규모는 전 업종 평균 10.5% 감소하고 주력 업종은 평균 5.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항공업계는 전체 국제선 여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91.7% 급감(3월 둘째 주 기준)하면서 항공 산업 전반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는 게 전경련과 한국항공협회 설명이다. 업계에서 산출한 상반기 매출 피해 예상 규모는 6조3000억 원이다.

응답 협회들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 정책 지원으로 경영 활동을 제한하는 기업 규제 완화, 긴급 경영자금 지원, 소비세 인하, 생산다변화 및 생산시설 국산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전경련 유환인 기업정책실장은 “감염병 환자에게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 있어도 시기를 놓치면 소용이 없듯이 정부 정책 지원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2. 2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