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中企 신규 설비투자에 4조5000억 정책자금 대출 지원

금융위, 1년간 프로그램 운영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20-02-02 22:07:20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장 15년, 금리 최저 연 1.5%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설비투자에 특별 정책자금 4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중소·중견기업의 예상 설비투자액은 40조3000억 원으로 이번 지원금 4조5000억 원 규모는 전체의 11.2% 수준이다. 경기 반등의 발판 마련을 위해 1년간 한시로 운영된다.

2일 금융위원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은 총 4조5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시설투자에 지원할 예정이다. 산은과 기은이 2조 원, 수은이 5000억 원씩 지원한다.

대상은 국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올해 실행하는 신설·증설 시설투자이다. ▷공장 부지 등을 구매하거나 분양(예정)받은 기업의 시설투자를 비롯해 ▷해외시설의 국내 이전에 따른 시설투자 ▷소재·부품·장비사업에 대한 시설투자 등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단 기존시설의 유지·보수나 공장 등 시설신축 계획이 없는 토지 구매, 이미 지어진 시설 구매, 기존 대출 대환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금리는 올해 투자가 이뤄져 기표된 대출에 대해 2024년 말까지 금리를 최저 1.5%를 적용하고 2025년부터는 시장금리를 적용한다. 기업 신용도에 따라 차등은 둔다. 대출 만기는 최대 15년이다. 증빙서류와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점검가능한 시설투자 이행계획을 명시한 투자계획서 제출이 필수다. 대출 이후에는 주기적으로 시설투자가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사업계획대비 투자가 지연되거나 투자 외 다른 용도로 자금이 사용되면 즉시 원금회수 등의 조치를 취한다.

금융위는 “특례금리가 지원되는 만큼 대출 심사·시설 투자 관리·회수 등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번 자금 지원이 경기 반등의 모멘텀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5. 5[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0. 10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2. 2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5. 5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6. 6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7. 7[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8. 8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9. 9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10. 10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3. 3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4. 4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5. 5[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6. 6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7. 7[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8. 8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9. 9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10. 10진주서 송전탑 전선 교체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